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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라이드, 고객 자금 횡령 혐의로 25년형 선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9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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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라이드(32)에게 2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라이드(32)에게 2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프라이드에게 110억 달러(약 14조 8770억 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

뱅크먼-프라이드에 대한 선고는 검찰이 요구한 40년에서 50년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며, 그가 받을 수 있었던 최대 형량은 110년이었다. 법정에서 그는 FTX 고객, 투자자, 직원들에게 사과의 마지막 진술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실망했고, 나는 모든 단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뱅크먼-프라이드는 2019년부터 FTX가 붕괴한 2022년 11월까지 FTX의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호화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또한, 정치인들에게 적어도 1억 달러를 불법 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2022년 12월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송환되어 보석으로 석방되었으나, 작년 8월 보석이 취소되어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다. 단 18개월 전까지 '가상 화폐의 왕'으로 불리며 지구상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 중 하나로 주목받았던 그는 급격히 추락해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FTX는 한때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기업 가치가 320억 달러(약 43조 2000억 원)에 달했다. 그는 유명 인사들과 어울리며, 대규모 기부를 하는 등 '기이한 선행가'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2022년 11월 FTX 계좌에서 80억 달러의 구멍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발생했고, 결국 FTX는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후 수개월 동안 FTX의 핵심 임원 3명이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 조사에 협력함에 따라 뱅크먼-프라이드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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