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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흑자 낸 KGM, 2년 연속 신입‧경력 채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2 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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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년 연속 신입 사원을 채용했다. KGM은 지난 12일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에 나선 이번 채용에는 5000명이 넘는 인재가 몰려 73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최종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으로 선발됐다. 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 모델을 비롯해 4분기엔 4분기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KR10', 'F100' 등의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구조를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G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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