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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8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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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평가는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기관 및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총 175곳을 대상으로 인력과 시설, 교육 이수의 법적 준수 여부, 기관의 운영 적정성, 실적, 그리고 치료와 돌봄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심사 과정을 거쳤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입원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 의료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은 14개의 병상과 한 개의 임종실을 갖춘 국가암관리 완화의료 전문 기관이다.

의사,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 호스피스팀이 구성되어 말기 암 환자의 통증 관리와 정서적, 영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전용 병원장은 "미술치료, 음악요법, 돌봄 교육과 같은 다양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사별 가족 모임을 개최해 사별 이후에도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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