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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세 속...뉴욕증시 하락세로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4 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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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 거래소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3일(현지시간)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3.1%로 시장 예상치인 2.9%를 상회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는 시장에 큰 실망을 안겨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4.32%로 급등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의 예측과 달리,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이로 인해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0% 하락해,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촉발시켰다. 특히, S&P 500 지수는 5,000선을 돌파한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이 선 아래로 내려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이전 67%에서 35%로 대폭 하락했다. 이는 물가지표 가중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상승세가 지속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밑으로 떨어뜨리지 못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는 반면에 상승세를 지속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날 대비 1.24% 상승했다. BMO패밀리 오피스의 캐럴 슐레이프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날 CPI 발표를 시장이 크게 반응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론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지표가 여전히 견고한 경제의 증거이며, 아직 해결해야 할 인플레이션 문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 엔화 약세, 미 소비자물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 연준 인사들,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신중한 접근 강조▶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 달러 돌파...안전자산 인정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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