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래봣자 거창한건업고요

사실 예선코스 공개되고서 직후에 1코스 2코스 각각 모의테스트 저희끼리 한번씩해봣는데

1코스가 제 생각보다도 더 존나멸망이더라고요 

크로펜은 워낙에 예전 크림슨때부터 못치기로 손꼽던채보인지라 예상하긴햇는데 18렙라인이 생각보다도 더 심각하게안쳐지던 쩦

딱 한판밖에안하긴했지만 치면서 느낌이 

딱봐도 아 이거 파도 안될거같다 걍 안정성이안나온다싶어서 

바로 과감하게 유기하고 바로 2코스 테스트로 넘어갓는데요

어뭐야

존나잘쳐지는데??????

(메멘토는 후살 교차파트 암기이슈때문에 멸망하긴핢)

아니이거 잘하면 선봉캐리보여줄수도있지않나??????

하는 기대감과함께 팀원분들한테 실전때 이정도점수는 평균으로뽑을수있을거같다... 고 호언장담하면서 결과공유햇거등요

그리고 모의테스트끝내고 우리는 어떤코스로갈것인지.... 토론을 잠시 진행을한결과 

저희는 2코스로진행하는걸로 결정이됫슴니다.

그리고 2코스 존나...까진아니고 간간히 손에익을정도로 플레이해주면서 연습을 햇읍니다

진짜 후에도 4곡 전부다 곡이 개잘쳐져가지고 진짜 의기양양해있었는데요

(그나마 코토노하??? 얘가 칠때 쬐끔 불안정한부분이 몇군데잇어서 내심조마조마하긴햇엇삼)

아 그리고 저희가 첫빠따엿슴니다.

걍 짜피 지금하나 나중에하나 거기서거기인데 매도먼저맞는게낫다고 후딱끝내고 팝콘이나뜯자는의견이 만장일치되어서 바로 예선 첫빠따로 갈겻어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예선날...

예선시작전에 살짝 연습게임한번진행햇엇는데 컨디션이 쬐끔 불안불안하더라고요................. 이상한파트 계속 실수하고 자꾸 버튼하나씩안누르고 암기까먹고..... 

컨디션난조+긴장까지하니 ㄹㅇ 죽을맛이엇던

그래도 내심 개인적으로 제일 우려하던 코토노하가 의외로 존나잘쳐져서 씨ㅋ발ㅋ이거 내가똥만안싸면 그냥본선쳐가겟노 ㅎㅎ  하면서 희망회로굴리긴하고잇엇음

(대장중견형님들은 워낙 스코어 계속 잘뽑아주셔서 일단 내가 1인분만 잘해내면 걍 본선이다 하는 마인드긴햇슴요)

1튠 앵오갓 무난무난하게넘기고

2튠때 넥스타가 나왓걸랑요

아이고시발 넥스타를존나말아먹어버렷습니다

이때기점으로 멘탈이흔들리기시작햇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나머지똥싸지말자는마인드로 어찌저찌 그나마 멘탈 반쯤 부여잡고 3 4튠은 점수 얼추 챙기긴햇습니다.............

진짜 준비할때만해도 "씨발 ㅋㅋㅋ 뒤졌다 ㅋㅋㅋㅋ 대회에서 메멘토피유씨보여준다ㅋㅋㅋㅋ 중견같은선봉이간다잇 wwwwwwwww" 이지랄하고잇엇는데 좆망해버리니까 붂끄럽더라고요..................... 팀원들한테도미안하고

게다가 대장님 예선하시는중에 '의삼'당하셔서 버튼박힘이슈까지겹쳐서일어나고....... 와이거대참사다 개좆됫다하면서 벌벌떨고잇엇걸랑요

한껏 침울해진상태로 마무리되고....

아 시발 ㅋㅋ 당연히 떨어지겟네이거 걍 뒤에서 팝콘이나뜯자이기야 하고 나머지팀들 결과 기다리면서 구경하고잇엇는데

아니이게왜됨????????????????????

초럭키wwwwwwwwwwwww

진짜 새삼 대회라는게 변수가 생각보다도 훨씬더 심하구나....라는것을깨달앗습니다,

음

아무튼각설하고 우리팀분들 넥스타설사지린거 다시한번죄송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예선 캐리해주셔서 ㄹㅇ고맙고 본선똥꼬쑈로 다시찾아뵙겟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