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누가 역월 번역 이야기해서 가사 찾아봤는데 올려준거나 일웹에 있는것도 틀린게 너무 많음

비마니팀에서 가사를 공개한게 아니라 들리는거로밖에 가사 해석이 안되는데 가사자체도 꽤 어려운 내용도 있고 의미가 너무 달라지는게 많아서 제대로된 직역이 힘들거같아서 전체적인 느낌을 살리는 의역으로 함 직역이 아니므로 확실하지 않은 원문도 뺌

일단 예로 맨 마지막 구절도 祈り 永遠に 기도하다 영원히 라는 단순한 구절인데

가사에 언급되는 그대가 '나'의 무사 귀환을 쭉 바라면서 돌아오길 언제까지나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저렇게 해석함

들리는 거랑 가사 몇개랑 적절하게 보고 했는데 그냥 이런 느낌이다 라고 정도만 해석하면 될듯

재미로 보자 걍

가사 뜨면 다시하든 누군가 하겟지

ㅇㅇㅇ 여긴 문맥이랑 단어랑 앞뒤문장맞는게 도저히 없어서 걍 ㅇㅇㅇ 처리함

초저녁의 색을 밝혀주는 술잔으로 흰 팔을 뻗으며

돌아오길 바라고 있는 너의 눈을 보며 잠깐동안의 작별을 고한다

사르륵.. 사르륵...

훌륭한 ㅇㅇㅇ때문인지 술잔에 조금씩 입을 대고 마셔버리고

먹색으로 빛나고 있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둘이서... 둘이서..

칼날의 서슬소리가 메아리치는

새벽에 이런 아름다운 장소에 있으니 취해버렸어

나의 몸은 그대가 소매에 적시는 눈물에 홀려버려

흔들리고 흔들린다

젖어있는 아색(까마귀색)의 그대의 머리를 빗겨주며 조용히 혼자서 중얼거렸어

훌륭한 ㅇㅇㅇ때문인지 나의 떨림이 전해지고 있어

이 아름다운 장소에까지

새벽의 색을 밝혀주는 술잔에 비춰지고 있는 빛나는 달을보며

나는 맹세한다 반드시 여기로 돌아올것이라고

그러니 언제까지나 내가 돌아오는걸 기다려줘

전쟁같은걸 앞두고 전날 마지막에 소중한 사람이랑 술마시며 하룻밤을 같이 보냄

분위기에 취하지만 상대는 화자를 개걱정하며 무사귀환을 바라며 울음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조해지지만 결국 마지막엔 돌아오겠다는 맹세와 다짐을 하고 출격 ㄱㄱ

같은 느낌임

제목인 역월은 '사카즈키' 라고 읽는데

사카즈키의 일반적인 의미는 술잔으로 해석하고 가사에서의 사카즈키도 술잔을 의미함

하지만 제목의 사카즈키인 역월의 뜻은 술잔에 비춰지는 달빛을 의미함

그래서 역월(逆月) - 술잔에 비춰져 거꾸로 뜬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