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볼콘 사려는데 IST 옛날 사볼콘을 사기에는 너무 작아보여서 방법이 없나 해서 일단은 한번 만들어보는게 어떠냐고 문의를 한번 때려봤는데

진짜로 나옴

일단 가성비 자체는 따오콘이랑 비교했을 때, 더 좋은 것으로 보임. 따오나 IST나 일단 들어간 부품은 그게 그건데 가격 자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그리고 노브는 아마 기존 IST콘정도로 미끄러울거임. 그냥 코팔 엔코더를 썼으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하다만 해결방법이 몇가지 있다.

첫번째는 노브 자체를 조이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노브를 조여주면 그나마 휙휙 돌아가지는 않게 될 것이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바로 노브의 안쪽에 고무 링을 끼워주는 것이다. 그러면 고무링의 마찰로 인해 미끄러움의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냐면,

이정도 급으로 줄어든다.

물론 IST쪽에서 이 고무링을 따로 팔진 않는다. 주변에 정비소같은데 있으면 가서 크기 맞춰서 고무링 얻어와라. 몇 천개씩 살게 아닌 이상 그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물론 최고의 방법은 아케이드의 그 노브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최고이다.

저 노브를 싹다 분해해서 3D스캔한 데이터와 합쳐서 3D스캔한 데이터가 있다면 완벽하게 구현이 가능하다. 근데 그러려면 오락실 알바나 사장님의 도움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