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수하면서 2월초에 오락실 첨 가보고 사볼을 이름도 모르고 정신없이 번쩍거리고 화면 돌아가는 게임 정도로만 봤다가

아는 형님으로부터 그 게임이 사운드볼텍스라는걸 알게되서, 그 후로 자기전에 유트브에 사볼 영상 검색해서 보는게 취미가 됬음

그 때 제일 많이 봤던게 유트브에 soundvoltex라고 치면 제일 먼저 뜨는 Crack Traxxxx였는데

이펙트도 좋고 손 움직이는것도 멋있어서 이곡 클리어를 목표로 사볼을 시작했음 (당시에는 맨첨에 뜨길레 최종보스곡 같은건 줄 알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입문 1개월차에는 어드조차 트랙크래쉬..

그리고 잊고있다가 입문 4개월차 6월 중순즈음에 이곡 익져를 시도해봤는데

당시 150코인에 설녀 익져 더블했는데 얘는 더럽게 안깨지는거임

그랬는데 오늘 입문 5개월차만에 소원성취했다.

다른 고수들분들처럼 고랩 퍼얼이나 S마 같은건 아니지만,

사볼 입문계기라고도 할수 있는 곡이였기에 기쁘다

일주일에 1번밖에 못하는 사볼이고, 최근 게관위 검열등이 있었지만 수능 끝나고 대학 붙으면 진짜 제대로 할 생각이다.

다음목표는.. 알파오메가 익져로 하고ㅋㅋ 다들 사볼 즐겁게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