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아가셔도 안 슬플것 같음

엄마 돌아가셔도 안 슬플것 같음모바일에서 작성

1234(106.101) 2024.09.17 10:05:57

조회 125 추천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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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지만 그래도 정서적으로는 늘 지지해주는 어머니지만

매달 60 정도 드려야하고
이제 60세도 넘어서 얘기할때마다 무식한게 느껴져서 슬프고 답답함

내 성장기에 경제적으로 지원받은것도 아니고 걍 기생수로 살았음
그래도 가족관계가 좋으니까 어려서부터 어머니는 좋은 존재고, 내가 돈 잘벌면 호강 시켜줘야지 생각이었는데

10년 정도 일해보니까 이젠 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발목 잡는 존재라는 느낌이 더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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