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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것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음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2 23:59:00
조회 197 추천 1 댓글 8

공부 중독자들이 쉽게 하는 착각이


자신이 공부하는걸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임.


근데 본인도 말로만 부정할 뿐이지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삐져나오는 욕구와 열등감을 감추지는 못함.



공부를 취미로 계속 하려면은 그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하는데


똑같은 흙수저고 공부하는 이유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계속 나이만 먹어서 될게 아니라 결과를 내야지.


남들은 돈벌고 연애하고 다 할 때



자기 혼자 몇년 째 수능(또는 9급)공부만 하고있는 백수상태니


방어기제가 발동해가지고


공부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 취해있을 뿐임.



몰론 끝끝내 뒤늦게라도 성공해서 전문직 된다음에


돈 많이버는 사람도 없지는 않음.


둘의 공통점은 공부하는 기간 동안에는 계속 우울해 한다는건데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대부분 결국 빛을 보지 못하고 말이 없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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