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범죄자 영업직 양아치 싸패 저지능 자폐 도박중독

이런인간들로 이뤄져있어서

저지능, 자폐들이 날 괴롭히기도 하고

범죄자때문에 내 인간관계에 방해되기도 하고

영업직이 나 호구만들기도 하고 내 지인들한테 영업질 하는바람에 내가 거기 눈치보게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돈을 잘 버는것도 아니야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야

난 어릴때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한번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생각이랑 누구나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음

그래서 공부 잘해지니까 가족들이 시기 견제 기죽이기 기싸움 이런거나 함

내가 살면서 철저하게 깨닫게 된건 나에겐 가족이랄 사람들이 없다는거임

난 어릴때 할머니한테 자랐는데

어느날 할머니가 내 어릴때 얘기를 해줬음

엄마가 임신했다고 울면서 들어왔는데 할머니가 키워준다고 해서 낳게 됐다고

나는 그렇게 혼전임신으로 막장부모한테 태어나서 할머니손에 자랐음

좀 크고나서 힘들기도 하던때에 할머니를 한번 보러가게 됐었는데

할머니가 외로워서 가족들한테 말 거는거같은데 가족들이 바쁘다, 성가시단듯이 대충 가버리는거같아서 좀 그랬음

그리고 할머니가 나한테 누구한테 인사한번 가라고 하길래 이따 보면 되지 됐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괜히 엄청 화를 냈음

그때 난 할머니가, 가족들이 자길 무시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나까지 자기말을 안들어서 화가 난거같다고 생각이 들었음

나한테 예의를 가르쳐주려고 엄하게 혼내려는게 아니라 자기 말을 안 들어서 화가 난거같다고 느꼈음

그리고 기분이 별로 안 좋았음 할머니도 나를 위하는 사람은 아니구나싶었음

최근엔 몸도 정신도 환경도 안 좋은 상황에서 꾸역꾸역 공부 열심히해서 면접 하나 보게 됐었는데

엄마가 나 면접 도와준답시고 살면서 힘들었던일 극복한 경험으로

내가 어릴때 괴롭힘당한적 있는데 극복했다고 하라더라

난 어릴때 괴롭힘당했다는 그 일 기억에도 없었거든

내 애미라는 사람은 내가 괴롭힘당했던걸 안타까운일이나 자기가 도와줘야할일 같은걸로 생각했던게 아니라

한심하고 치욕스러운일, 지가 극복해야할일로 생각했을거임 그런인간임

가족이 나한테 크게 방해되고 스트레스만 준다

아주 만성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