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만 사니까 카드값 걱정 안 해서 좋음

친구들한테 신불자됐다고 하니까 밥 사주고

걱정해줌 ㅋ 힘들겠다고 위로해주던데

하나도 안 힘든데 좀 어이없었음 ㅋㅋㅋ

첨에 좀 전화통 불나게 전화오다가 돈없고 지인 빚도

많고 월세 밀렸다거 하니까 전화도 안 오는데

집으로 찾아오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히키고모리라

예수쟁인지 알고 안 열어주면 바로 잠잠해짐

원래 친구 결혼식 안 가고 친척 장례식 안 가면

좀 미안했는디 신불자라서

이젠 당당하게 안 감 ㅋ

부조금 낼 돈으로 혼자 방구석에서 맛있는거 사먹음

엄마가 나 돈없는줄 알고 자꾸 돈 보내줌 ㅋ

돈 있어서 됐다고 30만원 용돈 보내드리면
며칠있다가 50만원 보내줌


카드있을땐 아 씨발 할부로 살까말까 고민될때가 많았는데

이젠 고민 1도 없이 안 삼

글고 가만히 있는데 자꾸 카드회사에서 빚 깍아준다고

연락 옴 ㅋㅋㅋ

차를 남의 명의로 해버리니까 내가 과태료 안 내면 남이

대신 내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