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싸지르고 나서 이유식 그딴거 없이

밥에 물말아서 먹이면 되고

장난감은 주변에서 선물해준거 던져주고

그마저도 갖고놀고 안치운다며 갖다버리고

키우기 귀찮으면 할매한테 맡겨버리면 되고

옷은 친척이나 친구 자식들 입던거, 또는

헌옷수거함 뒤져가지고 사이즈보다 2치수는 크게 입히고

밥이야 뭐 원래 먹던거에서 쌀만 조금 더 써가지고 개밥 던져주면 돼.

학교에선 밥(고기반찬)에 중학교 때까진 우유도 먹여줘,

고등학교 때까진 나라에서 보내줘.

그러다 보니 성인이네? 할만큼 다 했으니

이제부턴 알아서 해라~ 돈벌면은 용돈(생활비) 보내는거 잊지말고?

남들은 애 하나 성인 때까지 키우는데만 해도 이미 3억은 든다는데

흙부모는 5천도 안되는 비용으로 아주 가성비 육아함. (이런데도 나이 50 쳐먹고 1억도 없음)

애한테 들어간 비용은 대부분 간접비용임, 즈그들도 먹고 자고 해야하거든.

근데 직접비용은 2천원부터 아까워하고 3천원부터는 손을 벌벌 떰. 아주 한심한 것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