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 졸

좆문대 1년 후 군대

2년제 좆문대 졸 (2학년 등록금 내가 냄 고졸 취업으로 벌어놨던 돈or군대에서 모은 돈)

졸업 후 ㅈ소 1년
지자체 관공서 1년6개월 기간제
1년6개월 국가직 공무직
1년5개월 임기제공뭔
30살 ㅈ방 교육청 시설관리9급 면접 준비중

지금 생각해 보면 ...  흙수저는 폴리텍 대학 나와서 폴리텍 전형의 힘으로 대기업 생산직 노리는 루트가 제일 베스트 같음.
나는 내가  대학 생활 할때 폴리텍이 급부상 했음.. 나는 흙수저라 당장에 앞만 보느라(폴리텍도 아님) ㅈ소로 빠졌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때도 늦은 나이는 아니였고 어려서 당장에 돈만 벌자는 마인드였음. 그러니 이 글을 보는 흙수저는 나처럼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음. 20중반.. 늦어도 후반이 오기전에 폴리텍 졸업하고 성실히 대학생활하여 대기업 생산직 노리길..

나도 지금 교시관 면접 준비중이지만 사람은 시야가 넓을수록or 알고있는 지식 수준에서 직업이 결정 된다는걸 기간제, 공무직 생활하며 20살 후반에 대서 알게 됐다. 앞서 말 했듯 나도 ㅈ소 인생이였지만 일말의 기회로 관공서 기간제를 접하게 되었고 이것이 내 흙수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교시관9급 면접까지 왔음. 남들은 20중후반에 공기업 대기업 짱짱 하고 인생의 정착하는 시기가 왔지만 나는 그러지 못 했음. 나름 흙수저 인생에서 이정도면 노력 했다고 생각함. ㅠ 내 인생에서 나름 최선을 다한게 30살 9급임. 참고로 교시관9급은 팀장 실장 보직 이런거 없음.. 그냥 학교에서 잡일하는 공무원이라고 말들이 많음. 다른 공무원들은 팀장 과장 보직이 주어지지만 시관은 그런게 없음. 하지만 난 흙수저 출신으로 보직이 없지만서도 이것만으로 나는 감개무량하고 궂은 일이라도 긍정적으로 공직생활을 할려고 한다..  

흙수저는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오로지 자기자신이 헤쳐 나가고 자신이 경험하며 깨달음을 얻어 시야가 넓어짐(직업, 인간관계, 사회생활 등) 이런거부터 부모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30살 쳐먹고 9급 교시관 면접 대기중이고 나보다 더 나은 흙수저도 당연히 있겠지만 아닌 흙수저들은 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ㅜ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씀.
술 쳐먹고 두서 없이 그냥 썼다.. 젊은 흙수저들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