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흙수저에게 효도란...앱에서 작성

멀리서도비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7 00:31:41
조회 97 추천 0 댓글 0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bdb9619c18b19b19efdde64cce3d1dc394f5

내 과거의 기억을 한번되짚어보자.

나는 뱃속에서부터 학대를 당했다.
그때도 한심한부모는 ㅈㄴ싸웠다.
그결과 임신7개월차에 미숙아로태어나 인큐베이터신세를 지게되며 겨우 살아났다.

내가 어린나이에 부모가 허구헌날 물건을 집어던지고 죽네사네 소리를 지르며싸워도 나는 부모를 사랑했다...
지금당장 나를 살려줄수있는,의식주를 제공해줄수있는 사람들이니까,밖에선 그나이에 나혼자 생존할수없으니까

내인격을 말살하고 나를때리고 나를 불안하게 해도 어쩔수없으니까.

내가 초등학교 2학년쯤이였을까?
길가에 고양이가 죽어있었다 지금에 썩어빠진 열등감덩어리 그자체인 나라면 무시하고지나가며"꼴이 좋네"라며 비웃었겠지만 그때에나는 그고양이를 불쌍히여기고 묻어주겠다며 끙끙대고있던나에게 모르는아저씨가 기특하다며 1000원을 줬다.
나는 그돈으로 노상트럭에서 조기한마리를 사서 엄마를 갔다줬다.
그걸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이유하나로

내가 그렇게 하면 더이상 죽네사네하며 싸우지않고 행복할수있을 줄알았으니까...

하지만 인생은 드라마가아니다,병신같은 내부모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매일싸우고 나를 망신주고 끝끝네 상처만남은 서로 모든걸 잃고이혼을했다.

그렇게 고1때까지 참고살았다...
고1때까지 내인생은 패배하는 인생뿐이였다.
친구들에게 맞기도 많이 맞았었고,왕따는 안당한적이없었다.
심지어 중3때는 선생에게도 폭력과 따돌림을당하며 살아도 버텄다.친구는 뭐당연히 없었고 온통 나만등돌리면 끝나는 인관관계 매달리며살았다.
그렇게 인생은 바뀌지않는다는걸 깨닫고 머리가크고 메타인지,객관화가되며 내부모는 한없이 무능하고 열등한작자들이라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애비라는 작자에거 들은소리가
"아이가 참 착했는데 바뀌었다"
어이가 없어 웃음도 않나왔다...
나는 더이상 살해당하지않기위해 스스로를 죽였다.
나는 이렇게 사회부적응자에 열등감덩어리가 되지않을수있었다.
수년간의 시간과 수많은기회가 있었다.

나는 그어떤 자식보다 부모를 사랑했고 나를 사지로내몰며 내정신을 수없이 살해했어도 욕한마디하지않고 참고살았다.
그저 행복하고 보통의 가정이 되고싶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쯤에서 두서없이 긴글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라이야,너의 제자 또한 뛰어난 닌자가 되는데, 네 제자는 후에 닌자 세계에 큰 번혁을 가져다 줄거다.
그 제자는 이 세계를 부흥케 하거나 멸하게 할텐데, 어느 쪽이 될지는 네 선택에 달렸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신발언으로 오히려 이미지 타격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26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공지 흙수저 갤러리 이용 안내 [103] 운영자 15.10.28 62870 173
844491 너네들도 부천 호텔 화재로 죽은 사람들 보면 무감각하냐? ㅇㅇ(211.192) 13:52 0 0
844490 너희 사우디라는 나라 아냐 (46.250) 13:51 5 0
844489 근데 여자중에 성격 은근이렇게도 많이갈림 존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2 14 0
844488 본인 사는집 벤츠 한대보다 쌈 ㅋㅋㅋ 이게내멋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7 14 1
844487 이여자 더나이먹기전에 체중정리만 하면 존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6 12 0
844486 캐치티니핑에 나오는 로미 하츄핑(223.39) 13:19 10 0
844485 내 여친이랑 자고 일어난 사진 올려봄 [1] 매큐이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2 25 0
844484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9 11 0
844483 텔레그램 지인 능욕 이해 안감 [1] 1234(106.101) 12:58 27 0
844482 ?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1 10 0
844481 뭐라카노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9 0
844480 music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8 0
844478 학교간다 ㅇㅇ(175.223) 11:56 21 0
844477 오늘따라 화가 난다 ■x(116.126) 11:46 29 0
844476 이래서 흙들은단독살아야함 흙갤러(118.235) 11:43 42 0
844474 니네 부모 생일 챙기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1 22 0
844473 으헥!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9 11 0
844472 운좋은 넘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6 14 0
844471 ㅋㅋ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4 9 0
844470 바오밥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1 11 0
844469 모든 게 완벽할 게 아니면 살자가 답임 [8] ■x(116.126) 11:26 53 2
844468 내가 흙녀였으면 인생 설계 루트 [13] 흙갤러(110.35) 11:25 83 3
844467 song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2 0
844466 휄스코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 0
844465 이자만 한달에 200이면 시발 ㅋㅋ ㅇㅇ(118.235) 10:11 32 0
844464 썸녀 ㅜㅜ따묵구 애인3명됨...ㅜㅜ 43살개좆밥부산딸배(211.235) 09:43 33 0
844463 은수저로 만족못하는 경우 많더라 흙갤러(119.203) 09:32 27 0
844462 몸이 아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8 0
844461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권력은 흙갤러(59.14) 09:06 20 0
844459 물마시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28 0
844457 부모 직업으로 보는 수저 특징txt [2] 흙갤러(115.161) 07:37 85 0
844456 유전자가 신기한게 흙갤러(118.39) 06:38 50 0
844455 흙수저 하루 일상 ㅇㅇ(106.102) 06:20 25 0
844454 에어컨 안틀고 선풍기만 계속 사는데 흙갤러(125.185) 05:58 36 0
844453 흙애미 개시팔년 ㅇㅇ(211.234) 05:44 23 0
844452 난 텔레그램 같은 거 안해 이민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9 0
844451 하 왜하필 이런집안에서 태어난거지 [4] 흙갤러(125.177) 04:42 63 2
844449 자취하고 일다니며 혼자사는 중 흙갤러(118.235) 03:45 22 1
844448 5만원 공짜로 얻는법 알려준다 흙갤러(185.212) 03:32 16 0
844447 흙애미년 ㅇㅇ(211.234) 03:21 19 0
844446 걸레애미 ㅇㅇ(211.234) 03:20 20 0
844442 흙수저의 저녁메뉴 [1] 흙갤러(175.124) 00:52 76 0
844441 만26 세후 400 애미애비 손절한 자취4년차다 흙갤러(219.241) 00:38 81 1
844440 울집 토끼 보고싶노 온나노코실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21 1
844439 회가 날 땐 욕을 해라 [1] ■x(116.126) 00:30 38 0
844438 엥간한 인간보다 개가나은이유 [2] 존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65 1
844436 이제안욺 눈물쏙들어감 온나노코실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4 23 0
844434 병원은 미친년이 돈없다 ㅅㅂ련아 온나노코실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6 49 0
844432 씨발진짜 좆같애서 실시간으로 엉엉 울면서 집간다 [1] 온나노코실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2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