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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녀야 진짜 행복한줄 알아 너는 앱에서 작성

ㅇㅇ(211.235) 2024.04.18 18:27:24
조회 88 추천 3 댓글 0

맨날 고급노예 ㅇㅈㄹ하는데
누구는 노예 되고싶어서 노예하냐?
노예인거 알면서도 그냥 참고사는거야

당장 일 안나가면 내 다음달 생활비가 쪼달리는데 노예고 기득권이고 뭐고  개처럼 돈벌어야한다고. 

내가 노옌데 내가 뭘 할수 있는데? 내 존재자체만 부정당하고 고통스럽기만 한데
그냥 아 이정도 처지도 나는 괜찮다 최면 걸면서 사는거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살아갈 수가 없거든

부모가 오냐오냐 키우고 맥여주고 재워주니 배가 불렀나본데

말 그대로 ‘쇠수저’로 태어난 애들은 미국유학? 아니 한국대학도 벅차
부모님이 아예 돈이 없어서 취업하고 노후 책임질 생각부터 해야하고 사회 나가자마자 4천만원 학자금 대출 끼고 시작해야하는게 ‘쇠수저’의 현실이야

부모님이 학자금 다 대주고 생활비 지원해주면 난 소원이 없겠다
나는 ‘쇠수저’로 태어나서 니가 디시에 하루종일 글쓸동안
알바, 과외하고 공부까지 해야 돼.

6억이 얼마나 큰 돈인지 모르지? 그 돈이면 서울까지는 아니더라도 경기권에 있는 아파트 한채는 얻고 시작하는거야 너는. 

쇠수저로 태어난 애들은 그 6억이라는 큰돈 
아니 1억이라도 모으려면 30세까지 ‘노예’로 뼈빠지게 일해야 겨우겨우 모아. 아, 심지어 30세도 높게 쳐준거다. 30될때까지 못모으는 애들이 허다해. 

이렇게 보니까 6억 모으려면 참 답이 없지? 그래서 누구는 대출을 하는데, 불어난 금리에 월급 절반은 대출갚는데 쓰고 돈도 못모으고 쪼달리면서 살아 

너네 부모님은 적어도 현금 6억 넘게 있으니, 이자로만 해도 1년에 2100은 나온다. 사회초년생이 1년 넘게 노동을 갈아야 나오는 돈을, 너네 집은 그냥 버는거라고. 너야말로 이미 너가 불평하듯 말하는 노예생활을 졸업한 것 같은데?

뉴스나 봐라. 상위 0.1%의 사람들만 보지말고, 너가 말하는 쇠수저 사람들 현실 어떻게 사는지 좀 보라고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뉴스가 2030 청년, 내집마련, 고물가, 고금리 얘긴데 이중에 너한테 와닿기라도 하는게 있으려나

그리고 인터넷 부자들 보면서 계속 부모님 자산이 어쩌고 미국 유학이 어쩌고 불만 토로하는거 같은데, 니가 올려놨던 그 순자산 통계자료를 니 눈으로 봐봐

순자산 10억 넘는 가구가 상위 10%야
순자산 14.5억인 가구가 상위 5%고.

이 중에서 자가를 제외하고 6억을 가진 가구가 얼마나 될까?

또, 순자산 30억인 가구가 상위 1%인데
순자산 30억원인 가구도 6억이라는 돈은 부담되는 돈이야.
그러니까 너는, 적어도 상위 1% 넘는 사람들만 보면서 부모님이 어쩌고 욕이나 하고 있는거라고

너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하지 않니?

니가 자퇴하고 디시에서 하루종일 니 부모욕할 동안
나는 노후 제대로도 안된 내 부모님 부양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온갖 잡일은 다하면서 살아가는데
너처럼 허튼 생각 안하고

난 정말 너가 불쌍하다 
돈은 나보다 너가 훨씬 더많은데 너가 불쌍하고 안타까워

니 조부모님은 흙수저라며 그럼 니 부모님은 바닥부터 시작해서 상위 10%를 넘는 피나는 노력을 한건데 

내가 너였다면 난 니네 부모님한테 매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릴것같아

너는 좋은 베이스와 좋은 부모님을 가지고 하는거라곤 디시에서 열심히 산 부모님 욕하는거밖에없고 

어떻게 그렇게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났으면서 인간이하의 행동들을 아무렇지도않게 할수 있는지

너도 불쌍하고 니 부모님도 불쌍해
열심히 살아서 돈 힘들게 벌어와 자기자식 맥여주고 재워주는데

사실은 그 자식이 입에도 못담을 인간이하의 욕설들을 하며 자기들을 욕한다는걸 알면 얼마나 속상해하실까 

니 인생 사는건 내 알바는 아닌데
아직 어린나이 같아서 안타까워서 글쓴다

이글을 보고도 심성이 그대로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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