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금수저는 극소수일 뿐이고 몇십억대 중산층 자산가인 은수저도 이 세상에서 소수

나머지는 뭐 그냥 고만고만한 월급쟁이 자영업 서민 흙수저

그 아래 진짜로 생계가 심각하고 직업 불안정하고 빚 많고 희망 없는 하위층 흙수저

그냥 서민이 흙수저라 치면 하위층 흙수저 제외하고 서민 흙수저는 자기비관 하는 건 좀 그렇다.

서민 흙수저 = 보통사람 이라고 봐도 무관한데, 그냥 자신이 흙수저라는 생각에 자기비관하고 노력마저 안해버리면

그나마 자기위치에서 노력해서 누릴 수 있는 것마저 내버리는 꼴이니 긍정적이지는 않음

사회계층이라는 게 역사이래로 원래부터 있었던 거고 사라지지 않을 것인데 굳이 현재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하면서

계층을 나누는 단어가 유행하는 이유에는 현재 평범한 젊은세대의 취업, 결혼, 집마련 등 어려운 세태가 반영되는 것 같음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다같이 살기 힘들다는 것이 요점임..

그래도 자신이 진짜 밥솥껴안고 살고 장판이나 벽지 찢어질 정도로 하위층 흙수저가 아닌 이상 너무 자기가 흙수저라고 비관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서 잘되었으면 좋겠음..

젊고 몸 건강한데 자신이 흙수저라고 비관하는 건 슬픔

따지고 보면 누구나 나보다 잘난 사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흙수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