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상연된 킹메이커라는 영화를 보면

70년대 당시 김대중씨 선거운동을 돕던 한 뛰어난 전략가가 

묘한 방법을 쓴다 

어떻게보면 어이없고 치사하지만 의외로 상당한 효과를 본다 

먹힌것이다 그리고 그덕에 승리를 한다

이후 좀 과장해서 거의 반백년이 흘렀다

사기 사악한 기술 혹은 방법

정당하지못한 흔히 이렇게말한다

물론 좋은말로는 귄모술수다 속임수

귄세(權勢)와 모략(謀略)을 뜻하는

당한사람은 속은

알고는 있지만 말을 할수가 없다 따질 항의할

여러가지 이유로 사정으로 침묵할수밗에

물론 씁슬하다 한쪽 구석엔 

왠지

허전하고

과연 이게 전략이 맞는가?

생각을 해본다

근데 또 안하면 또 바보다

남들은 다하는데 안하면 게임이 안되는데

뮬론 성과는 있을지 모르나 그 여파는 사실 너무나 참혹하다

서로 못믿게 되고 의심하게되고

결국 그일로 필연적으로 습관적으로 

너무나 불필요한 의심과 검증울 거쳐야하고

속된말로 시장이 망가지게되는것이다 결국 그 사회는

손선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축구교실 이야기를 보면서

배상금 달라는

정치 정자도 모르는 완전 사회초년생을 

다음주자로 미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직도 그 작전은 유효 하구나 통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작전 이라는게 사실 별게 아니다 

상대편 후보의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고 제법 있어보이는

그리고 곧바로 실수였다고 도로 찾아오는것이다

이렇게 벌써 수십년간을 살아오다보니 

이제는 뭐가뭔지 모르겠다 헷갈려서

중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