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스타의 집이고 요즘 동네에 특히나 서울 동네주변에 cctv 안 깔린곳이 없는데 아무리 울타리를 넘어 온다고 하지만 cctv의 존재를 몰랐을까?

상식적으로 어떤곳에 몰래 들어간다고 한다면 cctv 생각부터 해야하지 않았을까? 울타리까지 넘어서 갈 생각이였다면? 애초에 저렇게 대놓고 찍힌것도 사실 의문임.

방범 카메라는 보통 작은 불빛이라도 들어오지 않나? 49재 맞춰서 범행을 진행할 정도면 계획성은 있는 사람인데 최초 진입 시 cctv의 존재를 전혀 고려 안했다?

2. 범인은 지인들 심지어 오빠도 모르는 철문의 존재를 알고 침입함.

개인적으로 1~2번 가본 사람이면 모를까 거기 살고 자주가는 사람이 철문의 존재를 아예 모르는게 말이 되나 싶긴 한데......

아예 창고문도 아니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인데 존재를 모르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옆에 창문이 있는걸로 봐선 방도 있고 창문 열어보면 옆에 문도 있는걸 알텐데?

3. 최초 목격 후 십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범인은 뭘 했을까?

금고털이가 목적이였으면 그 시간안에 금고를 훔치진 못 했을거 같고, 이미 출입로를 확보했으면 굳이 현관문을 통해 들어가려는 시도를 안 했을거 같음.

혹시나 진짜 이게 지인의 연기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만약 이미 범행을 마쳤다면 굳이 현관문에서 연기를 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이미 출입로를 확보했다면 현관문 진입을 시도할 필요가 있었을까?

4. 최초 진입 시 못 들어갔기 때문에 현관문 출입을 시도 했을꺼고 철문을 개방 못했는데, 현관문 진입 시도 후에 다시 2층 철문을 따고 들어갔다?

아니면 이미 범행 다 마치고 혼선을 주려고 현관문 출입을 시도했다? 뭐하나 석연치 않음.

그럼 애초에 첨 부터 2층 철문을 따고 들어가지 현관문 출입 시도를 왜 했을까?

아예 진입을 못했으면 금고 못 훔치고 도주라는 시나리오가 그럴싸한데 금고를 훔치고 그런 행동 또는 철문을 따고 들어갔다고 하기엔 납득이 잘 안됨.

5. 다른애들이 말해서 문득 든 생각인데 보통 금고 비밀번호를 가족들에게 알려주나?

그리고 지인들이랑 금고를 열어봤다고 하는데 왜 지인들이랑 같이 열어보지? 보통 가족들이랑 열어보지 않나? 거기에 무슨 민감한 내용이 있을줄 알고.....

아니면 변호사라던가 

나로 예를 들면 만약에 내 금고에 내가 소장한 야동 하드디스크가 있을수도 있자나....... 그런 개인의 비밀이 있을수 있자나 지켜줘야지......

6. 금고만을 훔쳐 갔다고 가정 했을땐 누구보다 집안을 잘 아는 지인일거라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비밀번호를 아는데 현관문도 못 여는 지인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엔 지인은 아니고 사주를 받은 누군가로 예상하는데 그럼 집 도면을 가지고 집 내부 구조를 잘 아는 사람이여야 할텐데 집에 흔적이 없다?

7. cctv에 찍힐 정도로 허술한 사람이 집안에 들어 갈 땐 덧신까지 신고 들어가는 치밀함이 있었을까? 운동화 신고 밖에 시멘트, 모래, 흙 기타 등등을 밟고 집안에 들어가면 무조건 모래나 알갱이들이 남았을텐데 그걸 인지 못했을까?

8. 금고 도난 여부를 명확히 알 수 없는데 저때 도난이 됐을거라는 근거가 있나? 침입 했을 가능성도 명확히 알 수 없는데 침입해서 금고만 가져갔다고 가정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7번 같은 계기가 없는데 금고가 도난 됐다는걸 어떻게 인지 했는지 미리 금고를 확인해봤으니 금고 존재 여부는 알고있고 안 보이는곳에 쳐 박아둔게 아니니 도난 여부도 알았을거고 원래 그 자리에 뒀을텐데 도난 인지 시점이 부정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