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시발 무기력하게 찢기는 거 밖에 없고
의욕 하나 없이 무슨생각으로 경기장에 들어서는지
경기도중에도 멍때리고 있는 거 같은 새끼들 뿐



좃같이 못해서 지는 거야 씨발 어쩔 수 없지
어떡해 개못하는걸



근데 시발 이건 아니잖아
이해할 수 없는 작전에 병신같은 선수기용 뿐만 아니라
선수새끼들은 전부 어떤판단으로 스윙이랑 주루를 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패배의식이 뼛속까지 스며들었나

내가 시발 좃도 안되더라도 한 발 더 뛰고
설령 못들어와도 우리팀 믿고 어떤식으로든 나가보겠다
이런 느낌이 전혀 안들고

그냥 시발 휘둘러서 맞으면 맞고
뒤지면 뒤지고
저 공을 잡아서 수비를 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우리팀원 누군가가 대신 수비를 할거고
어제도 처발렸고 오늘도 털리는데 빨리빨리 마무리하고 숙소가고 싶고
이런 기분으로 야구하고 있는 것 같음



시발 존나 개좆같이 기분나빠서 직관가서 개쌍욕하고 싶은데 블루존 앞쪽은 진짜 바보병신들 뿐이라
저따위로 하는데도 끝까지 포기 안하고 공격 때마다 일어서서 응원함
이럴 수록 더 열심히 응원해서 선수들이 힘을 내게 해야한다는데

과연 선수들은 팬들한테 뭘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직관가는 것도 공짜도 아니고 얼마가 됐든 내 돈 쓰고 가는건데 끝까지 고통받아야하나 싶음
이미 표는 끊어놨지만
이새끼들 내일도 모레도 눈빛 썩은 동태새끼들 마냥 좃대로 겜하면 걍 취소하고 친구새끼랑 삼겹에 소주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