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지원이라는 기본 상수가 있어야 식이 서로 비교가 되는거임. 제일 라이온즈 이후에 뭘하는 족족 망하는건 감독탓이 아니라 결국 안에서 돈이 안돌아서 그런거. 한겜 한겜 이길때마다 당일날 현찰로 코치들이 봉투를 채워 선수들한테 찔러주던 구단이 일체 안하게 되니 누가 이길려고 기를 씀. 몸 안다치고 개인 성적외엔 관심도 없는데 외부영입도 잘 안하니 팀 자체가 시들시들 해지는거지. 원래 아프리카산 장어를  외국에 산채로 수출할때 수조안에 장어만 넣어서 보내지 않음 지들끼리 있다가 병걸려 뒤지고 싸우다 다쳐뒤지고 나머지도 상태가 나빠지는데 여기다가 장어를 먹는 바라쿠다를 넣어놓으면 수입항에 도착했을때 바라쿠다가 먹은 20프로를 제외한 나머지 장어들은 어제 잡은것처럼 존나 팔팔함. 살려고 몸부림치다 보니 텐션이 유지되는거. 지금 삼성은 수조안에 오랜시간 들어가 있는 장어새끼들임. 돈이라는 바라쿠다가 돌아야 생기가 나고 경쟁심이 일어나고 또 돈으로 매년 좋은선수 있으면 짬짬이 보충하고 그런맛에 선수들도 팀부심 가지고 가는거지. 자금 두산 독주 체제는 두산 경기력이 옛날에 비해 엄청 진보해서라고 보냐. 걔들은 하던대로 하는데 삼성이 알아서 뒤지고 나서 나머지가 시들시들 뒤져서 그럼
최소 두세팀이 뒤질만큼 경쟁이 되야 나머지도 사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