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룡기 결승전 선발 등판한 강릉고 1학년 좌완 최지민 2타자 상대하고 강판됐는데

IB 스포츠 중계 화면 직구 구속은 129, 128, 130(타구), 128(파울), 127(파울)

타구 제외하면 대부분 120대 후반임

구경백 해설위원의 말로는 원래 130 언저리 던지는 투수라고 함

그래서 애초에 140대 던지는 투수가 아니었음

물론 184의 신장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폼을 보면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어제 모습으론 1차 지명감은 아닌 듯하고

경북고 1학년 좌완 박상후보다 아래로 보임

빅상후는 속구가 132~137 정도 나오고 키는 봄 때보다 자라서 187에 호리호리한 체격이라 장래성도 최지민보다 나아 보임

상원고 1학년 우완 허성민은 제물포고전 0.2 이닝 던졌는데

당시 IB 스포츠 스피드건 구속은 142(타구), 139, 138, 140, 139(타구), 136, 137, 138, 141, 140(타구)

허성민은 190의 큰 키와 유연성에 타점 높은 팔 스윙 등 장점이 많은 실링형 투수

그래서 현재 삼성 연고지역 고1 랭킹 1위라고 생각됨

크보에서 2022년부터 전면 드래프트를 시행할 예정이라니

허성민이 마지막 삼성 1차 지명의 주인공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