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삼붕이들 있어서 설명 좀 하자면 퓨처스 경기는 보통 낮에 열리는데 평일 낮 경기, 그것도 경산도 아니고 심지어 함평이나 상동, 고양같이 가기 존나 빡센 곳에 직관가면 삼성 유니폼 입은 이런 얼빠들이 존재함 ㄷㄷ;;

이들 직업은 뭐 말 안해도 알겠지? ㅋㅋㅋㅋ

참고로 올시즌 퓨처스 원정경기 한번 다녀오고 삼성 선수한테 팬 서비스 받은 적 있었는데 나 뒤에 있던 얼빠가 하는 말이 경산에 몇 시쯤 퇴근하냐고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와서 기다리느라 개고생 했다는 얘기 직빵으로 듣고 뇌정지 씨게 오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얘네들이 돈이 남아도는건 아닌지, 저녁에 퓨처스 경기가 열리는 하계시즌 원정은 이런 부류들이 적었음. 

저녁 시간대에는 경기 끝나면 택시가 아니고서야 대중교통으로 돌아가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오히려 이런 경기에는 헤비 삼팬들이 직관을 많이 가는 편이고 선수들 보다는 코치들한테 싸인 해달라는 팬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