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투한 강소휘 - 우승 횟수 1회

프로배구 최초 트리플크라운우승(배구는 특이하게 코보컵이라는 컵대회가 있는데 이 때 우승하고 정규시즌 우승 챔피언결정전 우승)

시타한 문정원 - 우승 횟수 2회

프로배구 최초 챔피언결정전 역스윕 우승 주역 중 한명

통합우승 1회 포함 챔피언결정전 총 2회 우승

올해 우승하려고 유관기운 2명 시구자까지 모셨음

특히나 문정원 소속팀 도로공사같은경우는 정규시즌 3위 이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가서

최초로 역스윕 우승 

즉 0-2로 시리즈 뒤지다가 3-2로 역전 우승까지 일궈낸 팀인데

도로공사가 당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김연경의 흥국생명과 맞붙었고

0승 2패로까지 뒤졌는데

그 상황에서 누가 봐도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당연히 우승한다고 봤고

그 시즌 정규시즌만 해도 흥국생명이 5승 1패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음

그 때 도로공사 외국인 부진으로 시즌 중간에 바꾼 것도 비슷하고

당시 도로공사에는 런던올림픽 4강 주역에 도쿄올림픽 4강 주역이 있었는데

삼성에도 베이징 올림픽 우승 주역도 있고

당시 도로공사 우승 바탕에는 끈끈한 수비가 있었고

삼성도 지금 수비가 가장 강점이기도 하고

거기다 또 상대팀까지 비슷한게

당시 흥국생명 약점이 서브리시브..서브 받는걸 말하는데 이게 약했고 즉 수비중 하나가 약한 팀이었고 수비조직력도 전체적으로 떨어졌음

김연경과 김해란이라는 동포지션 여자배구 역대급 레전드들이 있음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수비 조직력이 너무 약했음

기아도 수비실책 더럽게 많은 팀이고

대신 흥국생명은 김연경이라는 역대 여자배구 최고의 공수 완벽한 선수를 바탕으로 팀이 공격력으로 승부보는 팀이고

기아도 수비보다는 타격에서 승부보는 비슷한점이 있고

감독도 도로공사나 박진만이나 뭔가 화내거나 강력한 항의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고

이래저래 뭔가 비슷한 점이 많음

큰 차이가 하나 있다면

정규시즌 1위 싸움하는 감독을 단장인지 그 윗선인지에서 짤라놓고 감독대행으로 1달 넘게 배구한 병신 흥국생명보다는

이종열이 훨 낫다는점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감독대행 1주일도 안되서 나가고 감독대대행으로 1달 정도 함..덕분에 코치진 2명 없이 1달 가까이함..야구에도 이딴 개병신 운영은 없었음)

올시즌 만두가 ㅈㄴ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2-3위 싸움 중인데 시즌 중간에 짜르고 2달 가까이 감독대행으로 야구했다?

그러면 지금 성적 힘들었을듯

최소한 구단 운영은 흥국보다는 삼성이 훨 상식적임

그러니까 대종열 찬양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