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준게 얼만데?

애초에 해준거무새들은 야구를 안보고 책으로 배운건지

영구결변급에 대한 개념이 없는건지 왕조시절 잘나가고 있을 때
몸값 올리려고 일본으로 런 후 도박 걸려서 메이저도 못갈뻔 하다가
메이저 리그에서 팔꿈치 다 쓰고 삼성 암흑기 시절에 힘 다 빠져서
메이저에서 팽당하고 노년연금 받으러 KBO에 돌아온 선수임

2014-2019 삼성 비밀번호 찍을 시절에 우직하게 버텨준 선수도 아니고
일본 미국 가서 자기 전성기 다 보내고 돈 수백억에 메이저 연금까지 만들고
메이저에서 이제 쓸모 없어지니 뒷방 늙은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이승엽도 일본 다녀왔지만 말년 모습만 봐도 현재 오승환 폼이랑 차원이 다르고 박수칠 때 떠난 전형적인 교과서 같은 표본이자 오승환의 반례임

2. 가장 중요한 요즘 하는 꼬라지

상반기 세이브 떠먹여주면서 신인 및 불펜 기회 뺏어먹은 걸로도 모자라서
하반기 방어율, 당장 최근 이번 기아 시리즈 순위결정전에 중요한 상황에서
다 말아먹은 것만 봐도 영구결번 급은 절대 아니라는게 방증됨

3. 원정도박

솔직히 삼성도 오승환 복귀 2019년에 팀꼬라지 개판이니까 실눈뜨고 못본채 하면서 받아준거지 원정도박으로 은퇴한 선수들 보면 윤성환, 안지만이 훨씬 더 아까운 시기에 은퇴했고 전성기에 삼성을 떠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애초에 원정도박꾼을 팀 영결에 박아넣는다? 누워서 침 뱉기, 제 얼굴에 먹칠하기임

4. 결론

스스로도 느꼈겠지만 전반기 블론 세이브 먹방할 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은퇴가 그나마 늦었지만 박수치며 떠날 수 있을 때 였고
후반기도 다 쳐말아먹으면서 패넌트레스 우승 확률 떨구고 2군 가기 전에 자기가 먼저 은퇴했으면 이만큼 추해지진 않았음
이번 기아시리즈로 확고해진 건 영결같은 개소리하지말고 은퇴식이라도 받고 지금 설치는 뎅극기들한테 동정표라도 받으려면 가을야구 전에 자진 은퇴하는게 오승환 스스로에게도 우월전략일 것임

- 삼팬 15년차 삼붕이 반박 달게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