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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어느 삼성 팬의 글.

삼갤러(121.150) 2024.08.21 14:29:54
조회 188 추천 2 댓글 0

뒷북인지 모르겠지만 올림니다.

프로야구가 생기던 그해 난 초등 4학년이었고 아버지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야구장이란델 갔다. 야구장에 있는 운동구점에서 당시에 야구 유니폼이 유행이라 아버지는 그것을 입혀주셨고(등번호 7번, 당시 천보성의 백넘버였다...) 그때부터 단지 내가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는 자체만으로 삼성팬이 되었다.

어린이 회원이 되어 300원으로도 야구장에 입장이 되었고 땡볕에 목이 너무 말라 차비도 안남기고 밖의 리어카에서 냉차 사먹고 집까지(대구분들은 아실거다...우리집은 대봉교였다...) 걸어오기 일수였다.

이선희의 눈물을 보면서 같이 눈물을 흘렸고 유두열의 3점 홈런을 보면서 기가막혀 나오지도 않는 눈물에 초딩 6학년에 벌써 눈물이 다 말랐나 싶었다.

그러나 멀지않아 전후기 통합우승이란걸 했고 엉겁결에 우승해서인지 별로 기뻐했던 기억은 없지만 그 이후 우승컵을 차지할때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릴줄은 몰랐다.

해태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연전연패 하면서 빨간 유니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었고 선동렬이란느 거대한 산은 엄청나게 높게 보였고 빙그레라는 새로 생긴팀이 힘을 내면서 그렇게 나의 중학시절과 고등시절은 지나갔다.

미처 야구에 신경쓰기 힘든 고3시절, 야간 자습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오면 내 책상위엔느 항상 종이 쪽지가 있었다. 그ㅅ것은 바로 어머니가 써 주신 오늘의 야구 스코어였다.(그당시엔느 인터넷도 700서비스란것도 없었기에...) 모의고사기간에 벌어졌던 해태와의 플레이오프 세판 싹쓸이..(잠시 간단하게 내용을 얘기하자면 김용철과 김용국이 선동렬한테 홈런쳤다...그것만 해도 사건이었다) 난 그중요한 시기에 공부를 할 수 없었고, 한국시리즈서 엘지에게 허무하게 물러났지만 난 야자를 제껴가면서, 담임한테 쥐어 터져가면서 까지 학교앞 문방구 아저씨와 응원을 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남은건 처참한 모의고사 점수...맘에 들지 않는 대학에 가게 되었고 야구를 너무 보고 싶었지만 잠시 참기로 하고 재수의 길을 들어섰다. (물론 처음으로 맥주란것을 들고 틈틈히 가긴 햇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그해 가을엔 롯데는 다시 김용철의 한방으로 간신히 이겻지만 빙그레에 넉다운 되면서 일찍 접어서 난 그래도 마음에 드는 학교에 갈수 있었다.(단순히 그것때문만은 아니지만..)

대학에 와서 가장 좋았던건 야구를 마음껏 볼수있었던 것이었다. 학교도 야구장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기에 거짓말 않고 쌍방울과의 경기 빼놓곤 웬만하면 다 갔다.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진다고 그러기에 지면 질수록 마음은 더 아파갔지만 야구장에 있는 그순간 만큼은 딴세상에 와있는 것처럼 너무나도 나의 마음은 평온하고 좋았다.

그렇게 잇다가 다음해에 군대를 갔다. 93년 6월1일. 군대가기 전 해태와의 경기,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날이 어떤 날이냐면 내가 직접 야구장에서 삼성이, 우리 삼성이 선동렬에게 홈런, 그것도 만루홈런 친는것을 보고야 만것이었다. 타자는 류중일, 조계현이 흔들리니까 선을 조기투입했는데 류가 매다 꽂은 것이다. 그때 승리 투수가 최용희(대니얼 최) 였는데 내 기억으론 그날이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였던것으로 안다.

군대를 가면서 집에다가는 한가지 부탁만을 하고 갔다. 당시에 김병찬이 사회보고 하구라가 나와서 하던 스포트 중계석(평일 밤 10시 45분부). 그것만 매일 녹화해놓으라고...(나의 누이는 그것때문에 무조건 10시 귀가 해야만 했다) 첫외박 나와서 집에 와보니 테잎이 세개가 있었다. 밤을 새워가면서 정말 밤을 새워가면서 봤다. 양준혁이 날아 다녓고 김성래가 선한테 결승홈런 치는 것도 있었고 9회 2사까지 완봉하던 강병규에게 김성래, 정영규 랑데뷰로 끝내는 경기도 있었다.

그렇게 있다가 이등병의 가을이 왓고 우리 삼성은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런데 엄청난 경기가 귀를 때리고 있었다. 당시에 난 각잡고 앉아잇었기에 곁눈질로 쓸쩍 쓸쩍 볼수밖에 있엇지만 고참들은 쟤가 대체 누구야..그러면서 탄성에 탄성을 거듭하고 있엇다. 물론 난 알고 있엇다. 정규시즌 부터 해태 킬러였던 박충식이었다. 잘던질줄은 알고 있엇지만 그렇게 잘 던질줄이야...

빨간 유니폼은 여전히 우리에겐 높았다. 하지만 우리에겐 영건 삼인방이 있었다. 빨간애들에 비하면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은..하지만 너무나도 애정이 가는...승승장구 만이 있을줄 알았는데 짬밥이 차고 야구 볼만 하니까 엘지에 삼인방이 날고 기었다. 오비의 김상진이 불같은 공을 던졌고 이상훈, 김태원이 나온느 날에는 우린 완봉 패였다.

제대무렵 백인천이 들어왔고 그때부터 무언가의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강기웅이 보따리를 쌌고 듣도 보도 못한 애들이 자리를 차지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년을 가을잔치 근처에도 못가보다가 97년 그 듣도 보도 못한 애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불방망이가 터지기 시작했다. 정경배가 날았고 신동주, 왕팔뚝 최익성, 김한수...백인천도 투수들은 어쩔수 없었던지 박충식, 김상엽 빼고는 전부 스트라이크 넣기에 급급했지만 넉점주면 다섯점 내고 다섯점 내서 좌절하고 있을때 여섯점을 내는 어마어마한 타격 솜씨를 뽐내고 있었다.

급기야 엘지의 천보성은 방망이 갈라보자고 했고 비록 실소를 금할수 없었지만 한게임 한게임 그렇게 재미가 있을수 없었다.

98년 잠시 어학연수를 떠났다. 야구를 볼수 없는 아쉬움에 당시 잘 되지도 않는 인터네의 real player로 스포츠 뉴스를 챙겨보았고 엘지와의 플레이 오프때는 담배한보루 아는 형에게 사주면서 노트북을 빌려 새벽세시에 일어나서 화면은 거의 사진 수준이었지만 가슴졸이면 기도하면 이번만은 제발을 외치며 보던 찰나 얼굴은 아직 모르지만 그해 내내 잘해왔던 우리의 루키가 내가 젤 싫어하는 넘이 친공을 잡으러 가다가 다리가 가루가 되는 것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그렇게 또 한해가 가나 했는데 상상치도 못한 양신과의 이별이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지만 정말 우승이란걸 하기 위해선 우리도 특급투수 하나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기에 힘든 정말 힘든 이해를 했다.

그렇게 다시 나의 대학 4학년 시절이 되었다. 취업은 취업이고 야구는 야구다라는 나의 신조에 야구장 가는 날은 줄지를 않았고 그해 여름 승엽이의 신기록을 보기위해 오후 세시 선수들 버스와 같이 출근하였다. 직장 다니는 선배들 자리 잡아주기 위해서...땡볕에 살을 태워가면서 결국은 그 장면을 보고야 말았고, 이벤 정말 우승하는것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이리저리 원서 넣고 면접보면서 그해 가을은 또 왔고 나의 이등병 시절 이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이 눈앞에 바로 와 있는것 같았다. 그러나 3승 1패라는 압도적 우위에 있었던 롯데와의 플레이 오프서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하였고, 당시 내 눈앞에 벌어지는 광경에 믿을수 없는 정말 무언가의 저주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껴보았다.

그렇게 또 한해한해가 가면서 FA라는 것이 생겨났고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기 시작해따. 난 그때까지만 해고 투자라고 했다. 누가 뭐라 해도 프로는 투자라고 했다. 난 투포수가 한꺼번에 막 들어오길래 정말 우승하는줄 알았다. 근데...돈 받으면 운동을 안하는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들은 그렇게 보였다. 비록 내돈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구단이 호구처럼 여기고 있다는걸 느꼈다.

그렇게 호구짓을 하다가 드디어 미쳐가기 시작했다. 우리 가슴을 그렇게 아프게 했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적들을 사오기 시작한것이었다. 빨간 유니폼...난 정말 그들을 꺾고 시원하게 한번만 복수하고 이겨봤으면 했는데 그 기회를 원천 봉쇄하는 것이었다. 직장 다닌다고 자주 가질 못해서 그랬는지 사자에 대한 감정, 옛날 그감정은 분명히 아니었다. 그래도 거의 10년만에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다시 한번 목청을 높였다. 그렇게 바랄때 한번 해주지 왜 별로 이젠 간절치도 않은데 우승하지 하는 예상을 미리 했다.(그땐 무조건 우승할줄 알았기에...) 하지만 잠실 관중석 한 귀퉁이에 앉아있던 난 도저히 믿을수 없는 아니 처음보는 그런 경기를 봤다. 8점 득점후 12실점...그렇게기회는 또 날아갔다.


여론 무마용인지 양신을 데리고 오면서 다시 애정이 생겼다. 전년도 잠시 멀어져있던 나를 열받게 만든 두산과의 시리즈 때무이었는지는 몰라도 빨간유니폼 적장이 뭐든지 누가 뛰고 있던지 정간절히 간절히 우승을 바랬지만 기대하기도 겁이 나기에 20년을 속아왔기에 조심스레 응원을 했고 드디어 우승하는 장면을 직접 보고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소리치고 눈물을 흘렸다. 그해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16강에서의 대전 구장에도 있었지만 그 기쁨과는 내겐 비교자체를 거부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원했던 무언가를 이루고 난뒤의 허탈감은 있었지만 이젠 우리 시대가 열린줄 알았고 탄탄대로 만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 이듬해 가을 삼중살과 함께 허망하게 시즌을 접었다.

드뎌 2004년, 헐크가 돌아온단 뉴스가 들렸다. 너무나 기뻤다. 코끼리도 이젠 나이가 됐으니 헐크가 와서 몇년 수업 받고 드뎌 대권을 차지 하는구나 했다. 근데 갑자기 선이 씨그럽기 시작했다. 여길가니, 저길가니..내심 불안했다. 꼭 우리한테 올것 같았다. 몇년동안 미친짓을 하두 많이 하였기에...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거기에...제발 아무팀 감독으로나 가라고 빌었다. 그러나 나의 슬픈 예감은 맞고야 말았고 거의 사기극 비슷하게 우리 헐크는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분노했다, 슬퍼했다. 삼성이란 구단엔 팬이란 없구나..그런거구나...야구장 가기가 싫어졌다. 승엽이도 가버린 야구장...한번씩 야구중계 볼때마다 숨이 막혔다. 코끼리, 선동렬, 한대화, 김종모...저들이 파란옷을 입고 저기에 왜 있는지...

그래도 썬은 능력은 있는것 같았다. 젊은 애들 키워낸느것 보니..아무래도 다른 투수코치 들이 얘기하는것과는 틀린것 같았다. 야구본 이후로 지키는 야구는 처음 보는것 같았다. 어떻게 얘기하면 한단계 높은 야구를 하는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보고있으면 정이 가지 않았다. 부모죽은 집에 옛날 앙숙이던 이웃이 돈보고 자리잡고 우리 선수들 부려먹는것 같았다. 재미가 없었다. 이겨도 저들이 웃고 있는것 보면 즐겁지 않았다. 나의 식어버린 애정이 제일 안타까운건 나자신이다. 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생활을 빼았긴것같은...

근데 그 코끼리가 물러난단다. 근데 사장이란다. 대체 뭘 했다고...한단계씩, 감독에 수석에...기가 차서 웃음만 나온다. 게다가 핵폭탄 하나를 터트렸다. 하루저녁에 100억...과연 그들이 그렇게 가치 있는 물건인지...기껏 키운 유망주 다시 썩혀 버릴 만큼 절실한지...우리 가슴 아프게 했던 애들 또 한 몫 챙겨주는건지...

이젠 사람들이 돈질이라고 하면 나도 돈질이라고 말하고 싶다. 투자는 모자라는 부분 그곳을 채우고 얻으려는게 투자지 남 못쓰게 하려고 지르는게 투자가 아니다.

"삼성 타이콘스!!!"
점점 썩어들어가는 그 모습에 나의 순수했던 응원이 아쉽고 아깝고 그런 생각이 든다. 참 좋고 재미있는 취미가 없어진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솔직히 너무 재미가 없다. 그 옛날 절실함과 안타까움 희열, 그런것을 언제 다시 느껴볼수 있을지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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