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로 많이 번트시도하는 팀인데 번트 확률 최하위권

대타 가장 많이 기용했으나 대타타율이 그 처참한 팀타율보다 한참 낮음

이건 팀내 뎁스 문제에서 비롯된것이지만

이걸 알고 있어야 할 박진만이

김헌곤 기아전 결승타 뽀록 터진 이후로 더더욱 대타 집착이 심해짐

올시즌은 극단적 타고의 해로 점수 한두점 승부가 아니라 상대방이 넉다운 될 때까지 진짜 무제한 점수 뽑는 야구를 해야됨

근데 만두는 올드스쿨 마인드로

일단 한두점 도망 가서 불펜 싸움 해서 이기자 이런식임

이게 어느정도 상식적인 팀타율을 가진 득점력을 가진팀이면 통할텐데

현재 팀타율 꼴찌에 뻥야구 아니면 점수가 안남

여기다가 번트로 아웃카운트 꽁으로 날리는건 그나마 그 뻥야구로 점수낼 기회조차 날려버림

애들 타격 실력이 그런 상태인게 만두의 직접적 잘못은 아니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진루타도 못 치는 애들 가지고 자꾸 번트야구 하니까 점수도 잘안나고

불펜 사정 개박살났는데도 무리해서라도 4-5점 더 시도하는 야구를 해야 하는데 자꾸 1-2점에 만족하는 야구를 감독부터 자처하고 나서고 있음

선동렬이 09년에 개망한 것도 보면

리그 자체가 극단적 공격야구인데

선동렬 자체가 추구하는게

번트로 한두점 뽑고 불펜으로 틀어막기 이거 밖에 할줄 모르는 병신이라서

리그 변화에 대처를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버되다가 가을야구 날아갔음

발빠른 쌕쌕이만 넣어서 도루하고 번트하고 땅볼로 한두점 쥐어짜내서 어떻게든 해보자 하다가 시즌 5위로 마치면서 가을야구 날아감

박진만도 완전히 똑같음

이게 작년같이 투고 시절이면 지금 만두 야구가 어떻게 보면 적합함

근데 올시즌마저 투고시절처럼 운영하면 결국엔 탈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