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제목 : 유세차 오른 이준석 엄마 연설 - 최근 퍼지고 있는 이준석 모친이 화교 or 조선족 (eq 중국인)이라는 의혹에 대한 사투리·발음·억양 참고 자료
[ 서론 : 이준석 ‘연고 마케팅’과 그 모친 '화교 or 조선족 (eq 중국인) or 상주 출신' 논란의 미묘한 공백 ]
이준석을 오래 지켜본 이들은 잘 안다. 그는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최대한 감추고, 유리한 정보는 적극적으로 부각하는 선택적 홍보 전략을 자주 구사하는 고질적 습관이 있다는 것을...
그렇기에 최근의 '이준석 어머니 화짱조 (화교, 짱깨, 조선족) 논란' 역시도 지금까지 이준석이 보여준 나쁜 버릇대로 '(2021년 당시 그에게 불리했던) 모계 쪽 출신성분을 처음에 의도적으로 비워둔 것 아니었을까'하는 강력한 의심에서 출발하게 되며, 이를 배경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이준석 집안 = 화교 집안'이라는 끊임없는 논란에 대하여 나름의 문제풀이와 동시에 의문을 제기해 보고자 한다.
[ 본론 : 비효율적이고 이상한 이준석의 2021년 '이중 연고지' 마케팅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둘러싼 이른바 ‘화교 논란’은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전후해 처음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이준석은 직접 해명에 나서 “부친이 대구·칠곡 출신”이라고 밝히며 TK(대구·경북) 지역 정서에 호소하는 (당원들이 대구·경북에 제일 많기 때문에) 전략을 펼쳤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이준석 모친의 출신지'에 관한 본인 혹은 가족들의 직접적 언급은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준석이 직접 '부친은 대구·칠곡'이라고 언급하며 언론방송에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과 대비되는 현상)
이후 2021년 전당대회에서 (주호영의 단일화 거부 깽판질로 나경원과 표가 갈리는 운빨 + 역선택의 결과 어부지리로) 당권을 잡은 후
2021년 7월부터 갑자기 이준석 본인 대신 지지층이나 캠프 관계자들에 의해 ‘이준석 모친은 경북·상주 출신’이라는 마케팅이 시작된 흔적은 포착되지만, 공식적으로 이준석의 입에서 직접 그 내용이 확인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는다.
결국, 이준석 혹은 그의 가족이 직접적으로 (최근 또 다시 '화교 or 조선족 같다'며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모친의 출신성분'을 밝힌 적은 없으며, 선거 당시 ‘부친의 대구·칠곡’ 연고를 전면에 내세웠던 것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아울러, 또 하나 주목할 대목은 타이밍이다.
2021년 전당대회 당시 그는 ‘대구·칠곡 출신 정치인’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당대표에 오른 뒤인 그해 7월경부터는 ‘모친의 경북 상주 연고설’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당시 ‘마삼중(마이너스 삼선 중진)’이라는 비아냥이 거세던 시점에서, 그는 당대표로서의 인지도와 권력을 활용해 향후 T·K 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을 마련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좀 더 구체적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운 좋게 당대표가 되고 보니까 그 때부터 급상승한 인지도 + 권력으로 국회의원이 쉽게 되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우파 텃밭인 T·K 쪽에 출마해서 쉽게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유혹에 빠진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왜 2021년 전당대회 때 먼저 친유승민=친이준석 언론방송들 동원해서 대대적으로 언플질 해놓은 '이준석 부친 연고지 대구·칠곡'에 나가는 방법이 더 쉽고 간단할텐데, 왜 굳이 더 힘들게 2021년 7월 이후 '이준석 모친 연고지 경북·상주'라며 여기저기 힘들게 새로 마케팅을 하며 빙빙 돌아서 갔을까?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지는 않았지만, 2021년 기준으로 '경북·상주 지역구'에 당시 국힘 당대표였던 이준석이 쉽게 출마할 수 있는 (예컨데 지방선거+보궐선거 연계한 지역구 양보 등)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나 추측을 할 뿐이다.
결국, ‘부친의 대구·칠곡', '모친의 경북·상주’라는 '이중 연고지 마케팅'은 애초에 그가 처한 정치적 필요에 따라서 맞춰진 설계였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 결론 : 3줄 요약 (틀린 부분이 있을 경우 바로 지적 바람) ]
一. 이준석이 공식적으로 밝힌 가족 연고는 부친의 대구·칠곡 뿐, 모친의 경북·상주 연고는 본인 및 가족들의 직접적 발언이 아닌 주변에서만 흘러나온 것 밖에 없다.
二. 이준석 특유의 ‘선택적 정보 공개 (불리한 건 침묵하거나 감추고, 유리한 것만 필요이상으로 과장하며 물타기)’ 패턴을 감안하면, 모계 출신 배경을 둘러싼 '화짱조(화교, 짱깨, 조선족)' 혹은 '경북·상주'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三. 이준석이라는 인간은 “무엇을 말했는가”보다 “무엇을 말하지 않고 숨겼는가”가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정치인 이준석 그가 '침묵'하거나 '감추는 것들'에서 항상 더 큰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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