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을 해야한다고 해서 반미를 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지금 정세돌아가는거 보면 친중만이 살길임

1) 미국은 자국에 리쇼어링안하면 미국 소비시장에 접근을 거부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대표적인것이 관세정책)

2) 동시에 미국의 국가부채상황이 매우 안좋기 때문에 미국 국채시장에 투자하라고 동맹국들 등떠밀것임

이는 역으로 이야기하면 세 가지를 의미함

a) 한국 사람들 일자리를 미국한테 상납해라

b) 한국 사람들이 투자로 미국인들 고용해서 만든 재화와 용역도 미국인들에게 상납해라

c) 한국 사람들 미국 (장기)국채와 금융상품에 투자해라

이거 세 가지 다하는 순간, 한국 사람들은 미국에 일자리도 빼앗기고, 한국 사람들이 생산한 재화와 용역도 미국한테 빼앗기고,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해서 번돈도 실제로 소비를 증진하고 국민복지를 높이는데 사용되는게 아니라 미국에 계속 금융자산으로 투자해서 들고있어야하니 미국인 소비를 지원하는데 (미국인들의 이자율이 낮아진다는 건 미국 소비를 지원한다는것) 쓰임.

간단히 이야기하면 한국사람들의 구매력은 개박살난다는 거

수출하는 이유가 뭔가? 해당 국가들의 국민들이 더 높은 삶의 질을 향유하는것아닌가? 그런데 미국이 시키는대로 하면 정반대의 결과로 귀결된다.

그래서 친중, 친브릭스, 친러, 북한과의 평화가 필요하다는 것.

결국 중국, 러시아를 위시로한 브릭스는 이미 미국따라가는 순간 구매력을 유지할 수 없고 겉만 번지르르한 미국의 금융상품 (장기국채따위)만 들고있게된다는걸 눈치챘고, 서로 영합해서 독자적인 금융무역제도 설계를 할 수 밖에없다. 아마 내년부터 중국은 엄청난 내수부양책을 시도하면서 동시에 미국국채도 확실히 더 줄일거다.

한국에는 해당안되지만, 중국, 러시아, 중동같은 나라는 미국달러, 국채, 금융상품들고있어봐야 미국대외정책의 인질이 되고, 미국에서 생산되는 유무형자산도 매입할 수 없고, 미국의 회사도 매입불가능한 달러자산는 사실상 가짜돈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았거든, 그러니 미국의 우방국들이라는 나라에 대충 던져버리고, 자국 환시 방어하고, 쌍순환정책같은 것들로 생산-내수를 역내국가들과 하겠다고 마음먹고있는것.

시간의 문제지 결국에 일어날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