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중감정의 원천을 보면

동북공정 사태에서부터 기원하거든.

그런데

한국놈들이 동북공정한다고 중국 욕하지만

실은

한국놈들이 동북공정을 먼저 시작했지.

80년대 이후 한국사회에서 사이비역사학이 유행했는데

환단고기 사이비역사학의 영향으로

1. 고토회복 같은 영토팽창 제국주의 사상 유행

2. 중국문화를 한국기원으로 왜곡하는 역사조작 유행

공자는 한국인, 한자는 한민족이 만듦, 태극권은 한국이 기원 등등 죄다 한국 것

이 성행하게 된다.

그리고 한중수교 후

한국인들이 조선족이 살고있는 만주로 대거 여행가면서

사이비역사학 교육을 받은 한국인들이 중국인 특히 조선족과 마찰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예로

조선족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조선족에게 우리가 힘을 합쳐 중국 땅을 빼앗자 이러자

조선족이 뭔소리 하십니까. 나는 중국이라요 하니까

한국 관광객들이

조선족 식당 주인에게 이런 민족의 배신자라 욕지거리를 하며

식탁, 의자 등 식당 기물을 부수하고 난동피웠는데

이런 사건들이 중국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한다.

이런 사건이 한두건이 아니니

중국의 동북3성 지방정부는 사태를 조사하게 되고

한국사회에 영토팽창 야욕이 넘쳐나고

역사조작이 횡행하고 있음을 알아내고

그 타겟이 중국임을 알아차린다.

여기에 한국 정치권도 한술 더 떠서

사이비역사학의 영향을 받은 영토팽창적 정책을 수립하지.

노무현 정권의 북방개척 정책

이명박 정권의 알타이 연합 정책

박근혜 정권의 한몽 연합 정책 등

일본의 대동아공영 못지않은 제국주의 야욕을 부리지.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중국정부는

동북3성의 중국영토를 공고화하기 위해 학술적 맞대응을 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한국에서 동북공정이라 부르는 것이다.

사건의 흐름을 정리하면

1. 한국사회에 사이비역사학 등장과 유행

2. 한국사회에 영토팽창 및 대대적인 역사왜곡, 역사조작 운동 (한국판 민간 동북공정)

3. 한국 정치권의 영토팽창 열망에 호응하는 정책 수립 (한국판 정부공식 동북공정)

4. 중국인, 조선족과 갈등과 마찰

5. 중국정부의 실태조사 실시

6. 한국의 도발에 대한 중국정부의 맞대응 수립 (중국의 동북공정)

7.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언론의 보도

8. 한국사회의 혐중감정 대두

9. 미중 갈등으로 미국편에 선 한국의 친미 정부와 친미 지배세력의 혐중감정 확대생산

이게 통시적으로 살펴본

한국사회의 혐중감정의 기원과 원인과 전개과정이다.

보면 알 수 있듯이

혐중감정은 중국이 한국에 도발해서 생긴게 아니라

한국이 먼저 중국에 도발하고

중국에 그 잘못을 덮어쒸운 것이다.

혐중감정 뿐만 아니라

자기가 먼저 한 잘못을 남에게 그 잘못을 덮어쒸우는 것은

고질적인 한국인들의 더러운 습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