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원주민의 기대 수명이 6.6년 감소했다 (크리스 워커)
-
-
* 출처: Truthout / 2022년 9월 9일
https://truthout.org/articles/life-expectancy-for-indigenous-americans-drops-by-6-6-years/
-
-
지난 2년 동안 주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미국인의 평균 수명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아메리카 원주민의 경우 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전에 존재했던 조건과 불평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훨씬 더 악화되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알래스카 원주민은 지난 2년 동안 평균 수명이 6.6년 감소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의 통계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다른 미국 인구에 비해 이미 낮았던 그들의 기대 수명은 2021년 65세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인 전체의 감소 (2년 동안 2.75년 감소)보다 두 배 이상 큰 급격한 감소의 단일 원인은 없다고 말한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달 말 "이 고통은 빈곤의 오랜 역사,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 접근도, 열악한 기반 시설 그리고 거주자들이 과다한 주택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으며, 그것의 대부분은 수세기에 걸친 편협성과 정부의 약속 위반들의 유산"이라고 보도했다.

연구원들은 처음에 그 급격한 하락에 놀랐다.

국립 보건 통계 센터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의 사망률 통계 부서장인 로버트 앤더슨 Robert Anderson 은 "2년 동안 6.6년 감소한 것을 보았을 때 입이 딱 벌어졌다…직원들에게 수치를 다시 확인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의 원주민들에게, 그 수치는 끔찍했지만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미네소타 치페와 부족 Minnesota Chippewa Tribe 의 일원이자 연방 인디언 건강 서비스 Indian Health Services 의 전 당뇨병 치료 담당 디렉터인 앤 블록 Ann Bullock 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단순히 만성적이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자원이 부족한 인구들에게 생물학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그 감소는 연구원들이 발견한 것보다 훨씬 더 나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리조나 대학교의 Wassaja Carlos Montezuma Center for Native American Health아메리카 원주민 건강을 위한 와사자 카를로스 몬테주마 센터 명예교수인 제니 R. 조 Jennie R. Joe 는 “원주민이 출생 증명서에는 원주민으로 식별되지만 사망 증명서에는 다르게 기재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해 보고된 현재 기대 수명이 아마도 과소 계산된 경우라고 말하는 것이 안전하다."

캐나다 깃산 Gitxsan 족 출신 아동 복지 활동가이자 캐나다 원주민 아동과 가족 돌봄 협회 First Nations Child and Family Careing Society 의 집행 디렉터 [상임 이사]인 신디 블랙스톡 Cindy Blackstock 은 “차별은 치명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불평등한 공공 서비스들과 식민지 시대의 트라우마들과 더불어, COVID가 원주민들에게 충격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특히, 콜로라도 대학교의 아메리칸 인디언 및 알래스카 원주민 건강 센터 Centers for American Indian and Alaska Native Health 소장인 스피로 M. 맨슨 Spiro M. Manson 은 아메리카 원주민 공동체 전체에서 기대 수명이 균일하지 않다고 보이시 공영 라디오 뉴스 Boise State Public Radio News 에 말했다.

펨비나 치페와 족 Pembina Chippewa 출신인 맨슨은 “낮은 기대수명의 비율은 지역과 부족에 따라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도적 인종차별과 식민주의의 지속적 영향이 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나는 최근 CDC Vital Statistics 의 기대 수명 보고서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구조적 인종차별의 명백한 지표로 한 가지가 떠올랐다: 평균적으로, 백인이 원주민보다 *10년*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라고 체로키족 부락연맹 Cherokee Nation 의 시민이자 스토니 대학교 부교수인 조셉 M. 피어스 Joseph M. Pierce 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