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한민족의 전성기라고 보통 말하지만

그렇다명 애초에 다물이라느 말이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다물이라는 것은 이전의 영토를 회복한다는 말인데 전성기 때 쓸 말이 아니지

상식적으로 봐도 잘못된 이런 통념이 세워진 것에는 한국 강단 사학계에 책임이 있다

일본 식민사학의 영향으로 한민족의 최전성기인 고조선을 역사에서 지워버렸으니까

고구려만 해도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와의 싸움에서 크게 승리했는데

그 전략이 러시아가 쓰고 있는 소모전 개념이다

영토보존 보다는 적의 전쟁 수행능력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썼음

공성전과 유격전으로 숫자가 많은 수나라 군대를 약화시킨 끝에

살수대첩이 가능해진 것이다

둑을 쌓았다가 허물어서 한번에 군대가 쓸려갔다 이런 건 다른 지역 전사에 없는 일이고 소모전으로 수나가 군대가 약회된 상태에서

마지막 일격을 가한 게 살수대첩인 거지  귀주대첩도 비슷한 맥락임

우구라전도 소모전의 끝에서는 붕괴되버리는 시점이 오게 될 것이고 머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