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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노예의 홋카이도 여행기(2)
[시리즈] 대학원 노예의 홋카이도 여행기 · 대학원 노예의 홋카이도 여행기 (1) 자꾸 글이 찐빠가 나서 지웠다 다시올려 1편에 이어 아마 10시쯤에 메만베츠 공항에 도착을 한 후 오늘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인 아바시리를 가려고 했음 공항 1층에서 왼쪽으로 쭉가면 버스표 자판기가 있는데 내 기억으로는 키타미 가는 표랑 아바시라 -> 시레토코 샤리 -> 우토로 온천 버스터미널 이렇게 2종류의 표를 팜 여기서 시레토코나 아바시리를 가고 싶은 일붕이들은 우토로행 버스표를 사면됨 공항에서 우토로 까지 직행으로 가면 3500엔 아바시리 까지는 1050엔 정도가 나옴 만약 아바시리를 들렸다 가더라도 아바시리나 샤리에서 우토로행 버스를 탈수 있어서 전철타고 샤리를가서 타도 상관없고 하니 일붕이들 계획에 따라 움직이면 될듯 참고로 겨울, 여름 시간표가 다르니 이건 확인하고 가는걸 추천 내 계획은 아바시리를 가서 점심을 먹고 감옥박물관은 갈 계획이였음 먼저 아바시리행 버스를 타고 탑승함버스를 타고 가다가 뭔가 쌔하더라 원래 지갑을 왼쪽 뒷주머니에 넣어다니는데 허전한거임 그래서 살펴보니 지갑이 없더라.. 가방이랑 다 찾아보니 없어서 공항에서 잃어버렸다고 확신하고 바로 국제전화로 공항 고객센터에 전화때림 공항에서는 주운게 없다고 공항경찰한테 전화해보라더라 경찰에도 전화해보니 그냥 신고가 들어오면 알려주겠다 전화번호를 알려달라해서 일단 한국 번호를 알려주고 아바시리를 도착함. 근데 내가 비상금을 따로 안빼두고 지갑에 돈이랑 카드를 다 넣어둔거임ㅋㅋ...그래서 버스아저씨한테 도움을 청했음 공항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혹시 죄송한데 다시 공항으로 간다면 태워주실수 있냐 정중하게 여쭈어봄 다행히 아저씨가 공짜로 태워주신다 하시고 1시간뒤에 다시 출발할거니까 그때 다시 오라고 하셨음 그래서 일단 버스 터미널 직원분들에게 말씀드려서 경찰에 분실신고하고 기다리다가 다시 버스아저씨 덕분에 차를 얻어타고 공항으로 갔음 1층에 버스표 구매하느 곳 근처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거기 혹시 지갑 못봤냐고 물어보니까 한국어로 이름을 써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이름 쓰니까 곧바로 지갑을 주심 내가 버스표 사고 버스타러 가는중에 잃어버린 지갑을 렌터카 회사 직원분들이 보고 주우셔서 옆에 인포메이션 센터에 넘긴거더라 이때 진짜 한국은 어케 돌아가지 이런 별 생각 다하면서 벌벌 떨었는데 너무 기쁘더라 ㅋㅋㅋ 그래서 다시 버스표사고 버스 아저씨한테는 고맙다고 마실거 하나 사서 드리고 다시 아바시리로 갔음 이러는 동안 거의 시간이 3시간 가까이 날라가서 우토로를 가야해서 나는 감옥박물관은 포기하고 샤리행 기차 타고가기전까지 아바시리 버스터미널에서 역까지 이동하면서 그냥 산책만 좀 함 이때 비가 약간 오긴했는데 비오니까 엄청 시원하더라 한국 찜통더위에 있다가 여기오니 22도 엄청 시원했음 대충 홋카이도 메론 소다 한병 마셔주고 샤리로 출발 샤리행 기차에 탑승하고 바로 샤리로 출발했음 이 기차가 보니까 구시로 까지가는 기차인데 시레토코에서 구시로쪽으로 내려가고 싶은 일붕이들은 아마 이 기차를 타게 될거임 이때 샤리로 이동중에 이번 여행에서 영상을 찍으려고 짐벌을 하나 샀는데 열차에서 바다뷰좀 찍으려고 가방을 뒤적거리니짐벌이 없더라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지갑을 찾고 공항에서 다시 아바시리로 갈때 가방 정리하면서 잠시 꺼내놨었는데 그대로 시트에 놓고 왔더라 그래서 바로 아바시리 버스 터미널에 전화를 하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혹시 우토로 까지 가는 버스가 있으면 기사님한테 부탁해서 좀 보내주실수있냐 하니 ㅇㅋ 하셔서 다음날 오후에 받기로함 그렇게 정신 없이 샤리에 도착시레토코 샤리역 앞에 바로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여기서 우토로를 갈거면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표를 구매해서 가면됨 보니까 기차가 도착하면 한 10분뒤에 버스가 출발하는 식이더라그렇게 버스를 타고 오호츠크해 뷰를보면서 다시 우토로로 출발 대충 샤리에서 우토로까지 1시간 정도 걸리더라 이후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사진을 많이 못찍음 다행히 숙소는 버스정류장 근처여서 편하더라 본즈홈 · 217 Utorohigashi, Shari, Shari District, Hokkaido 099-4355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kr내 숙소는 여기였음 우토로에는 숙소가 많긴한데 거의다 호텔이고 게스트 하우스는 2곳 뿐인데내가 묵었던 곳이랑 시레토코 빌리지라는 곳임 시레토코 빌리지는 터미널에서 꽤 멀기 때문에 여기를 숙소로 잡길 잘한듯 1분거리에 세이코마트랑 세븐일레븐도 있고 조금만 걸으면 우토로 휴게소도 있기 때문에 밥먹기도 편하더라 숙소가 2층부터라서 짐을 들고 올라가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저녁에 얼마였느지는 기억안나는데 전날 저녁에 돈을 내면 아침밥도 신청을 할 수 있음 아무튼 이건 우토로 버스 터미널에서 샤리가는 시간표인데 가는 일붕이들은 참고하셈 이날 저녁에 사파리 나이트 투어를 신청했었음 정해진 시간에 숙소앞에서 기다리면 봉고차 타고 직원들이 댈러 옴 근데 이날 날씨가 진짜 안좋아서 직원이 가서 동물을 못볼수도 있다 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무료로 환불해줄수 있는데 갈거냐 물어보는데 나는 그래도 이때아님 언제가보겠냐 싶어서 그냥 간다고함 차에타면 손전등 엄청 큰거랑 쌍안경을 동물들 관찰하라고 줌 그렇게 장비를 받고 차로 안쪽까지 들어감 대충 관찰장소 도착하면 차로 엄청 천천히 움직이면서 손전등으로 둘러보라고함 만약 동물이 있다면 눈 반짝거리는게 보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찾는 도중에 가이드분이 부엉이를 발견함 눈으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거의 안보이네 위에 사진에 보이는 물체가 올빼미임 이후에는 야생 여우를 발견함 가이드 말로는 여기 여우들은 차가 지나갈때 근처에서 사냥을 한다고 하더라차 소리를 통해서 자기 소리를 숨기고 사냥한다나 뭐라나 이렇게 올빼미 여우까지보고 투어가 끝남 아마 날이 좋으면 사슴이나 곰도 운좋으면 볼 수있을지도.. 다음날엔 가이드끼고 시레토코 5호 트레킹을 감 여기 다섯개의 호수 중에서 1호만 돌거면 아마 교육이 필요없었나 그럴거임 근데 다섯개를 다 돌아보고 싶으면 교육을 들어야함 이날 전날에 비와서 그런지 사일런트힐 뺨치더라그렇게 교육을 들어주고 투어를 출발함 나는 무조건 투어 가이드를 껴야하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8월에는 가이드 없이도 교육만 들으면 5호 트레킹이 가능하더라 근데 6~7월은 곰이 엄청나게 출몰해서 무조건 가이드를 껴야 한다더라고 8월에 가는 일붕이 들이면 개인적으로는 비싼돈 들여서 가이드 껴서 가는것 보다는 그냥 혼자서 교육만듣고 ㄱㄱ하셈 우토로 버스 터미널에서 시레토코 5호까지 가는 버스가 있음으로 그걸 타고 가면됨 그렇게 트레킹을 시작이건 가이드가 곰발자국이라고 하더라 트레킹 초반에 야생 사슴을 발견함 전날 나이트 사파리에서 사슴 못봤었는데 바로 앞에서 보니까 신기하더라 가다가 보면 곰이 나무타고 올라갔던 흔적이 있음여긴 시레토코 5호 5호 이 나무는 딱따구리가 구멍 판거 여긴 시레토코5호 중에 4호 3호 안개가 너무 심해서 슬프더라 2호 여기는 1호 1호부터는 전기울타리가 이동로 근처에 있음으로 곰으로부터 매우 안전하다 하더라고 다시 시카노코 발견 진짜 이날은 안개가 너무 심해서 너무 슬프더라 ㅋㅋㅋㅋ 내 버킷리스트.. 5호 트레킹 이후 글은 나중에 또 이어서 쓰도록 할게
작성자 : Nectaris고정닉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1편)
안녕하십니까 크고 멋지고 키큰 행님누님덜일본 다녀와서 바로 글 쓴다고 했는데도 시간이 이만치 걸림 ㅋㅋㅋㅋ 글쓰는 것도 힘드넹????암튼 처음에 이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는나루 마스크에서 10만원 지원금을 주는 행사를 하길래 ㅋㅋㅋㅋ거기에 여행 계획을 쓰라고 되어 있길래 덜컥 나! 아소산! 간다! 다이칸보 이쁘다 카이!!!!! 라고 써버렸기 때문에....사실 안 되었어도 가긴 가려고 한 곳이었음...근데...응~ 너 가야 해~~~~~~~그렇게 출발 계획을 급하게 세우기 시작함.아래는 경로(구글 나의 지도로 대충찍은거라 경로도 대충임. 이해 부탁드림다)1일차- 후쿠오카 공항 도착(4시) -> 자전거 조립 후 하카타역 이동 -> 가고시마 본선 전철을 타고 쿠마모토로 이동 -> 호히 본선으로 갈아타서 아소 도착 후 코코낸내2일차- 아소산 정상에서 불지옥 체험 라이딩3일차- 시로야마 전망대 -> 밀크로드 -> 다이칸보 -> 히타4일차- 히타 - 후쿠오카5일차- 후쿠오카 공항으로 ㄱㄱ혓사실 일본 가기 전에 뱅기로 갈까 배로 갈까 한참 고민했음.뱅기장점: 빠르다, 집이랑 그나마 가깝다.단점: 자전거를 수하물로 실어야 해서 비행 중에 메챠쿠챠 당할 수 있다.배장점: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고 선내에 거치가 가능해서 편하고 안전하다.단점: 장점 빼고 전부저는 세레브한 서울 사람이니 뱅기를 선택함 ㅋㅋㅋㅋㅋ 붓싼 절대 안가지 ㅋㅋㅋ챙긴 짐은 아래와 같음(새들백에 넣은것만 말해봄)빕숏,져지바람막이속옷 세트 3세트양말 3켤레세면도구(치약 칫솔 치실 폼클)중성세제 팩 5개전동에어펌프스레빠자전거 소프트 캐링백트레이닝 복 상하의...인천공항으로 ㄱㄱ혓~공항으로 갈떄는 역까지 타고간다음 역 입구에서 캐링백에 담아서 걸어갔음따흐흑 무겁따그리고 인천공항에서한진택배 찾아서 자전거 포장하러 갔음택배에 계신 분들 모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음...최대한 부피를 줄여달라고 하셔서, 일단 앞,뒷바퀴 탈거하기로 했는데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뒷바퀴 탈거 한지 년 단위가 넘어가서 어떻게 빼야 하는지 잊어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20분동안 뒷드레일러 이리저리 눌러보면서 겨우 뺌... 땀 뻘뻘 흘렸음.... 직원들은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계셨음.... 난 수치사 할거같음....어쨌든 뽁뽁이랑 상자값까지 해서 4마넌 되것습네다~상자 사이즈가 있어서모두가 날 쳐다봄제발 보지 말아다오...공항 체크인도 문제없이 오케이수하물 검사도 오케이가보자고~~~~~~비 때메 살짝 지연됨미리 말하자면 본인 출발할때 도착할때 계속 비가 왔음... 비를 몰고 다니나봄아 그리고 체크인 할때 직원분이 비상구석 자리로 주셨음난 그냥 널찍하니 좋습니다~ 하고 받았는데문제는 맞은편 좌석 옆에 저 구석? 같은 곳에 승무원이 나랑 마주보고 앉는 자리였음...숫기없는 아조씨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죽을거 같아욧1시간 30분동안 아이컨택 안하려고 온갖 짓을 다함 ㅋㅋ"쉽지않음"구름 샷이 좋다.어쨌든 일본 도착도착하고 자전거 찾고, 박스를 보관할 곳을 찾아야 했음.그래서 '사가와큐빈' 이라는 곳에 가서 박스를 맡겼는데, 와 가격이 하루당 천엔 인거임.... 일단은 뾰족한 수가 없어 5천엔 내고 왔음. 담엔 박스를 하나 사거나 해야할거 같음... 돈 없는 백수는 우러욧ㅠㅠ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남쪽 문으로 나오면 왼쪽에 보행자 도로가 있는데 거기서 쭉 돌아나오면 공항 밖으로 나올 수 있음 ㅇㅇ도착하고 나선 시간이 늦은 관계로 자전거를 전철에 실어서 이동을 해야했음(앞에 있는거 전부 사람임...)자전거 타고 하카타역 도착! 사람이 너무 많다;;;;내가 일본 전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역 안에서 한참 물어보고 다녔는데 몇 가지 추려보면1. 일본은 목적지 까지의 역 갯수를 세어 그 만큼의 요금을 먼저 계산하고 타야 한다.2. 전철 타는 법 물어볼 때 : 가고시마 본선, 호히 본선 어디서 타야 하냐? (x) / 구마모토역 급행, 아소역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 (o)3. 자전거 전철에 실을때 : 앞바퀴를 탈거 하고 전용 비닐에 덮어 씌워 자전거인걸 알아채지 못하도록 만들어서 넣어라 (근데 싯포스트 부분은 나와도 ok)제 땀과 눈물이 담긴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마십쇼 ㅠㅠ안내받기로는 19:26 도착하는 아라오 행 급행타고 아라오에서 구마모토까지 갈아타고 가라고 하셨음 ㅇㅇ아까 말한 자전거 들고 타기 위한 모습. 부피가 그래도 커서 눈치가 보인다...이렇게 뭘 찍어도 일본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는 길에 아저씨들이랑 인사도 하고 애들이랑 로드 자랑도 하고 그렇게 왔음 ㅇㅇ구마모토역 도착!바로 뒷 플랫폼이 호히 본선 전철이 오는 곳이라 편하게 갈아탔음호히 본선 중간에 히고오즈 역에서 다른 전철로 갈아탔어야 했음이건 갈아타려고 선 건너는 사진갈아탔더니전철에 아무도 없음.....마침 시간도 11시 쯤이라 그런지 더 기분이 이상하더라막 전철 돌아다니면서 위화감 드는거 찾아야 할거같고같은 장면 여러번 봐야 할거 같고....빤1스 3장 챙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ㅇㅇ그렇게 타고타고타고 총 3시간 3을 타서아소 바로 옆 역 미야지에 도착함 ㅇㅇ역무원 분 가시니까 진짜 아무도 없더라 ㅋㅋㅋㅋㅋ 소름돋음 ㅋㅋㅋㅋㅋㅋ아 내리니까 역무원 분이 표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드렸는데 금액이 조금 모자랐나봄.그래서 추가금 +100엔 냈음100엔은 왜냐고???동전 꺼내다가 기차 아래로 흘림 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나중에 아소 놀러가서 돈없는 행님덜은 미야지역 선로 잘 찾아서 쓰십쇼.....하여튼 그렇게 숙소까지 자전거로 갔음밤이라서 호스트 분께서 조용해달라고 부탁하신게 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엄청 조용조용 하고 코코낸내 했음 ㅇㅇ아래는 방 사진아------늑했다=========================================================================================================2일차 요약 : 비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오후 1시에는 그친다 해서 각잡고(빕숏 등 풀 장착) 있었는데10시 쯤 되니까 하루종일 온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아소산을 포기하기로 함 ㅇㅇ대신 비 약해질 때 동네 한바퀴 타고 볼거리 구경하고 왔어 ㅇㅇ여기는 신사가 아니고 절이더라아소 신사 입구.안쪽에 신사에 비해 엄청 웅장하더라.아소 신사가 지금 재건 중이라 공사가 한창이었음.신사 본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을 맺어주는 소나무라길래뭐 더 볼것도 없이 혼자서 왼쪽으로 두바퀴 돌았다 ㅋㅋㅋㅋㅋ낚싯집 앞에서 기르는 고양이되게 잘 따르더라아소 신사 옆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무슨 거리??? 같은게 되어 있더라일본의 전통적인 느낌도 나고 볼만한 곳이었음 ㅇㅇ땅바닥 갬성샷 까지 ㅋㅋ맞다아소산에서 부적 팔길래교통안전의부적샀음 ㅇㅇ아소산에 곰나온다고 친구가 겁주던대 곰한테 치이는 것도 봐주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어야지 이제영웅아~~~ 호걸아~~~~~~~~~~~~~아카 규-동아소쪽 지방은 소가 많아서 소고기를 꼭 먹어줘야함 ㅇㅇ진짜진짜 맛있었다...식감이 쫄깃하게 살아있으면서도 구운 고기 특유의 감칠맛도 제대로 나고, 밑에 타레는 말할것도 없었음 ㅇㅇ멘치카츠는 일본어 잘하는 한국인 특전으로 하나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쉴...까...했는데....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근처 마트 습격 ㅋㅋㅋㅋㅋㅋㅋ바로 카이지 생각나서 세트로 조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너무너무 맛있었다 맨이야 ㅋㅋㅋㅋ그리고 낮잠 푹 때리고 일어나니까 다섯시 쯤 되더라고어슬렁어슬렁 산책을 나갔음내일 올라갈 곳 사전 답사 (멀찍이서)거리마저 감성이있다(이마 탁)집 근처에 유일하게 있는 라멘집에서 시메라멘 조지고~무난무난하게 괜찮았음 ㅋㅋㅋㅋㅋ그러다 보니 밤이 깊어져서 돌아갈까 했는데 저만치서 스낵바가 보여서 들어갔음자리 앉아서 마스터랑 얘기 좀 하다, 뒷자리에 동창회 중이신 어르신들 사이에 끼어서 몇 마디 나누고 했음그러다 서로 기분 좋아져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ㅋㅋㅋㅋ나는 사잔올스타즈의 TSUNAMI 부르고 왔음...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이런 노래도 아냐면서 술 계속 퍼주심 ㅋㅋㅋㅋㅋㅋㅋ편하게 대해주셔서 잘먹고 나왔습니다.... (5000엔 ㅋㅋㅋㅋ)=========================================================================================================3일차 요약 : 업힐 조지고 다이칸보 갔다가 히타 갔워까마귀가 지저귀는 소리(까악)를 들으며 기상.아침 일찍 출발해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음 ㅋㅋㅋ그래도 아침 따봉은 해야지예~가는길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빵 쪼가리 하나로 에너지를 채우고오늘 첫번째 업힐 시로야마 전망대 쪽으로 감획고 250? 남산 2회전이네 ㅋㅋㅋㅋㅋ 개 쉽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지만 전망대 도착했을때는 헉헉대는 제 자신 뿐이었습니다...그래도 경사도가 심한곳이 많이 없었고, 기온도 낮고, 바람도 불고, 그늘도 많아서 그렇게 덥진 않아 수월하게 올라갔음 ㅋㅋㅋ거기다지나가는 바이커 분들이 따봉도 박아주고 가심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그렇게 전망대 도착전망대 풍경올라오는 보람이 있는 경치였음 ㅋㅋㅋㅋ볼라타쟝과 주인다른 느낌의 전망대 풍경이제 밀크로드 타고 다이칸보로 감===========================================================================사진 제한이 50개인 줄은 몰랐네;;;;헬스장 갔다와서 마저 쓸게 ㅇㅇ-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2편)이전 글 [시리즈] 자라니 아소 관광 시리즈 ·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1편) ·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2편) 3일차 이전 게시글 요약 : 시로야마 전망대 업힐 힘들었다. 바이커 분들 따봉박아주셔서 좋아따~, 이제 다이칸보 ㄱㄱ혓!시로야마 전망대에서 부터는 약 오르막이 다이칸보까지 쭉 이어진 길이었음. 그런데 낙타등이라 내려갈때 속도만 안 줄이면 쉽게 극복할만함 ㅇㅇ이런 초원길이 쫘아악 펼쳐져 있음내가 사진을 이쁘게 못찍었고, 또 날도 흐려서 그 점이 좀 아쉬웠음 ㅇㅇ하지만 눈으로 보기엔 충분이 이쁜 광경이었다~그런데 차도 가장자리로 달리다 보니까 도로 상태가 안좋은곳이 몇군데 있더라그거때문에 자전거 한 번 튀어서 그 반동으로 체인이 풀렸음 ㅋㅋㅋㅋ다운힐에서 걸려서 진짜 아찔했음 ㄹㅇ체인 풀릴때 그 특유의 촤르륵 하는소리, 그리고 페달에 아무 걸림없이 굴러가는 그 느낌... 더 웃긴 점은 바로 내려서 한 게 사진 찍은거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레전드 ㅋㅋㅋㅋ다이칸보 넘어가는 마지막 고개다이칸보 정상 까지는 직접 걸어가야 함다이칸보 휴게소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한 장...초원이...아름답읍니다....다이칸보 탔워!!!!바람때문에 바람막이 부풀어 올라서 미쉐린 캐릭터 돼버린건 봐주셈;;;다이칸보 정면 파노라마다이칸보 우측면 파노라마다이칸보 맨 앞으로 나가서 경치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까 여태 힘들게 업힐 올라온것 전부 보상받은 기분이었음다음에 국내에도 유명한 업힐 하나둘씩 올라가볼까 그런 생각도 들고...(생각만)볼 건 다 봤으니 이제 밥 시간이 왔음 ㅋㅋㅋㅋ간?식으로 소화 잘되는 키츠네 소바랑 소고기 고로케빠르게 당이랑 비타민 올려주는 유자꿀차 고로케를 소바에 담가 드셔 보세요~~~~ 맛있답니다???맛있게 다 먹고 옆 칸에 기념품 상점 있어서 잠시 둘러봄자전거 모형 하나 사고 싶었는데 자전거 새들백에 넣었다간 깨질것 같아서 못샀음 ㄲㅂ...개 인싸템 재질의 '아소데스'이건 아디다스도 어이 없어서 넘어가 줄듯 ㅋㅋㅋㅋㅋ이제 히타로 가자히타로 가는길은 아주 쉬운게 그냥 212번 국도 따라가면 됨 근데 이 길이 아주 이쁨 ㅇㅇ양옆의 초원들 사이에서 한 마리 말처럼 일직선으로 쭉 나온 길을 따라서 다운힐치면 됨 ㅇㅇ초원의 후예는 싸이버거가 필요합니다. (아주 많이)거의 히타로 내려가는 한시간 반 동안 시속 50~60이 그냥 나옴한국의 다운힐은 경사가 급하고 커브가 많아서 속도를 잘 못내겠던데여긴 완만한 경사에 커브도 크게 돌지 않아 내가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60까지 해도 괜찮았음대신 크랙난 곳이 몇 군데 있으니 땅을 잘 보시오그냥 무지성으로 직진만 하다가 중간에나루토 온천편에서 나올법한 비주얼의 츠에다테 온천이라는 곳이 나옴 ㅇㅇ사람은 거의 안보이는게 거의 죽어버린 온천인 것 같지만 오히려 그 고즈넉함이 나한텐 좋았음무료 족욕탕 앞에서 한 장여기는 음식을 온천 증기로 찔 수 있는 곳이고 무료임. 음식은 아래 사진의 자판기에서 살 수 있음온천에 왔으면 유데타마고 정도는 먹어야함 ㅇㅇ족욕탕 내부바로 족발 제조중 ㅋㅋㅋㅋㅋㅋㅋ담그자 마자 발의 피로가 풀리는 것이 여기가 바로 천국인감? 했음(30분 삶음)(족욕에 가버리는 본인)기분 좋아진 기념으로 바로 볼라타쟝 한 컷츠에다테 온천에선 5월에 강 위에 잉어 모형을 날리는 행사가 있다던데 나중에 관심있으면 방문해 보셈 츠에다테 온천을 빠져 나오면 이렇게 근사한 계곡의 풍경도 볼 수 있음.그렇게 히타에 도착내가 HITA가 된다히타는 진격의 거인 작가의 출생지로 유명함 ㅇㅇ그래서 온 세상이 진격거임 ㅋㅋㅋㅋ호텔 입구 부터 심상치 않음...나도 이런거 쓰게 해줘ㅓㅓㅓㅓㅓㅓ"리바이 병장은 위험합니다."이곳저곳에 뭐 많았는데 눈에 띄는것만 올린거임 ㅇㅇ왜냐면 이제 저녁밥 사진 달려야 함 ㅋㅋㅋㅋㅋㅋ술과 계집을 대령하라!아소의 게스트 하우스의 호스트분이 히타에 가면 야끼소바를 먹어보라고 해서, 히타역 앞에 있는 철판볶음집에 달려가서 입장과 동시에"야끼소바 히토츠 오네가이시마스!"흑흑내가 한국에서 먹은 야끼소바는 다른거였구나....숙주의 아삭함도 잘 살아있고 면도 식감이 바삭하게 남아있는 부분이 절묘해서 좋았음 4점/5점 드립니다.히타로 내려오는 내내 스시를 생각한 관계로, 2차는 볼것도 없이 스시집으로 갔음구글 검색에서 평점이 높았던 '오코제'입구부터 벌써 맛있음ㅋㅋㅋㅋㅋ착석 후 지역 술 하나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산스이' 를 주셨음. 맛은 거의 경주 법주 수준이었음 맛있다 ㅇㅇ한잔 먹고 스시는 보통 모듬초밥(1500엔) 주문함새우와 도미참치와 오징어성게와 고등어사진에 못 찍은 애들도 있음. 문어, 전갱이, 계란말이 등등등...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하튼 흥청망청 먹고 호텔 돌아와서바로 목욕탕에 몸 푹 삶았음 ㅇㅇ물이 좀 뜨거웠지만 시원하고 좋
작성자 : 자프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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