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카카오페이...중국에 넘긴 정보 목록 ㄹㅇ...jpg Adidas
- 싱글벙글 미대 출신 케이크 가게 사장님 수인갤러리
- 훌쩍훌쩍 1989년 이후 미국으로 이민온 진짜 중국인의 사연 ㅇㅇ
- 판타지 액션만화 ㅋㅌㅊㅍ
- 싱글벙글 한국전쟁 당시 소련이 발작했던 사건 ㅇㅇ
- 국민의 방송 KBS 근황 OooO
- 이젠 낙태약 완전 합법화 빌드업하고 있는 나거한 언론 ㅇㅇ
- 유명 한국무용가 동성 제자 성추행 논란..jpg 감돌
- 싱글벙글 뱅크시의 아홉가지 런던 동물 벽화 시리즈 마무리 니지카엘
- 마왕으로부터 모두를 지키는 여신님.manhwa 캔디쿠키샌드위
- 드라마 파친코에서 묘사된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jpg 마스널
- 얼어붙은 세계는 외계 생명의 꿈을 꾸는가 비둘기덮밥
- 이라크 참전을 거부한 자가 참전용사를 비난할수 없다 배터리형
-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숨겨진 독립운동가.jpg ㅇㅇ
- Ufc 해설에게 푸바오하고 김동현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물어봄.jpg 마스널
(약스압) 거란족과 선비족은 몽골 계통 동북아 인종이다...fact
일단 거란족, 선비족 등의 북방민족을 당연히 동북아 인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과함 ㅈㅅ다름이 아니라 요즘 인터넷 커뮤를 중심으로 "거란족, 선비족 등의 북방 유목민족들이 사실은 백인이었다?! 뿌슝빠슝" ㅇㅈㄹ 하는 조잡한 날조 글이 돌아다니길래 팩트체크해보려고 함문제되는 글은 아래와 같음저런 식으로 출처 한줄 없는 전형적인 인터넷 개똥글이니까 찾아볼 생각도 하지 마시길. 조금이라도 역사 지식 있으면 빡쳐서 대가리 핏줄 터질 수도 있음.자 그럼 왜 저 개똥글 캡쳐본이 날조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 체크해보도록 하자.1. 옛날 벽화에서 선비족은 백인의 형질이 강해 보인다?위 벽화의 오른쪽 인물을 보고 백인의 형질이 강한 것 같으니 선비족은 다 저런 생김새였던 것처럼 선동하지만...그냥 저 한 사람이 특이했던 거지 다른 3명의 얼굴은 전형적인 동아시아인의 범주에 속하는 얼굴을 하고 있음그리고 선비족들을 묘사한 다른 그림들도 살펴볼까?위는 모두 선비족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들인데, 다들 몽골 계통 민족의 형질이 두드러진다는 걸 알 수 있음.출처: A Study on Costume in Mural Painting of Xu Xianxiu Tomb in Northern Qi period, 2016그리고 6세기 중국 선비족 황제의 모습도 유골을 통해 복원된 바 있음.남북조 시대 북주 무제의 얼굴을 복원한 결과임. 그냥 전형적인 몽골인, 중국인처럼 생겼음.출처: Ancient genome of the Chinese Emperor Wu of Northern Zhou, 20242. 백인 당나라 황제 안록산?이 사람이 안록산(안녹산)인데... 일단 당나라 황제였던 적이 없음. 안녹산은 페르시아계 소그드인 아버지를 둔 혼혈이었는데, 당나라 현종 시기에 중용받는 장군이었다가 현종 뒤통수치고 기습 반란 일으킨 사람임.그 때문에 현종이 쓰촨으로 피신했고 당나라 조정은 '안녹산의 난'에 대응했음. 반란 이후 안녹산은 낙양에서 칭제하여 스스로 황제가 되어 나라를 건국했는데 그게 오늘날 위연(僞燕, 가짜 연나라)이라 불리는 국가임.그러나 버젓이 당나라 황실이 존속 중이었고 명분도 없던 반란이었기에 민심도 따라주지 않아 초반 기세에 비해 반란 성과가 지지부진해졌고 결국 당나라 숙종한테 진압당해서 건국 8년만에 위연은 멸망했음. 아무튼 중요한 점은 안록산은 절대 당나라 황제였던 적이 없었고, 중국사에 존재했던 실패한 반란자들 중 한 명이었을 뿐이었다는 거임.출처: 저잣거리에서도 불도를 닦을 수 있다 - 왕유의 시를 읽는 이유, 2020중요한 건 아니지만 안녹산의 어머니는 돌궐인이었는데, 그 글에서는 안녹산의 어머니를 갈족이라 적고 오늘날의 카자흐, 우즈벡이라고 적어놓았음. 동돌궐 = 갈족 = 카자흐 = 우즈벡은 너무 많은 걸 뛰어넘은 거 아님?그리고 '중국 드라마에 묘사된 안록산'이라면서 아래처럼 자기 입맛에 맞는 안록산만 들고 오는데...다른 중국 사극에서 묘사된 안록산의 모습을 볼까?중국 사극 <大唐荣耀>에서 묘사된 안록산. 백인의 형질은 손톱 만큼도 보이지 않는다.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의 모습으로 안록산의 모습을 증명하려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그냥 아버지가 페르시아계였다는 역사적 사실만으로도 깔끔한데 뭐하러...3. 과거 선비족, 거란족 등의 북방민족이 모두 우즈벡인 같은 외모였다?위의 우즈벡 권투선수 짤 올려놓고 과거 선비족, 거란족 등의 북방민족이 위와 같은 생김새였다고 하는데... 과거 선비족의 모습이 전형적인 몽골 계통이었다는 건 당대 그림으로 증명했으니 거란족도 그림으로 증명해봄위 사진은 그림은 아니고 거란 공주의 무덤 모습임. 동아시아인의 얼굴을 묘사한 황금 가면을 쓰고 있음.당대 그림상 거란족도 전형적인 몽골 계통의 외모로 묘사됨옛날 거란족이든 옛날 선비족이든 다 만주와 내몽골에서 기원하여 그곳들을 거점으로 활동한 동일 계통 민족들이었기 때문에 유전적으로도 현대 몽골인과 거의 똑같았고, 문화적으로도 매우 유사했었음거란족의 발원지선비족의 발원지(3세기 세력권)당장 선비족과 거란족의 직계 후손으로 여겨지는 현대의 다우르족(Daur)이 현대 몽골인 및 몽골 계통의 민족과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움.다우르족(Daur)의 게놈을 분석해보면 동아시아 계통(초록색 계열)인 걸 알 수 있음. 한편, 유럽 백인 계통(빨간색 계통)과는 거리가 한참 먼 걸 알 수 있음.출처: Quantitating and Dating Recent Gene Flow between European and East Asian Populations, 2015그리고 이 다우르족은 고대 거란족과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음.DNA Match Solves Ancient Mystery거란족과 선비족의 관계를 생각해보았을 때 사실상 선비족과 다우르족의 유전자도 거의 일치한다는 거임.현대 다우르족의 모습. 출처: Our story - the Daur nationality, CCTV English애초에 학계에선 일반적으로 거란족과 선비족을 몽골-퉁구스계 민족으로 분류하는데, 뜬금없이 선비족도 아니었던 안녹산 1명 들고와서 북방민족을 죄다 백인화시키는 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 한국도 통일신라~고려 때 페르시아, 아랍 상인들 들어왔는데, 그럼 그때 한민족들도 사실 다 코카소이드였던 건가?다시 우즈벡인의 외모로 넘어가자면...저렇게 우즈벡인들 중 백인과 동양인의 혼혈처럼 생긴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아주 간단함우즈벡(빨간색)이 유럽과 동아시아의 중간에 위치한 곳이었기 때문임. 서양 세력과 동양 세력의 중간에 위치했으니 당연히 혼혈적인 느낌이 있을 수밖에 없지(물론 페르시아의 영향도 컸고 소련 시절의 영향도 있었음). 사실 그 덕분에 과거 중국과 유럽 사이의 실크로드 거점으로서 부를 축적하며 번성했었던 나라이기도 함.우즈벡인들의 혼혈 같은 생김새는 몽골-만주를 기원으로 하는 동아시아계 유목민족들이 우즈벡으로 유입된 결과라고 보아야 하는 거지, 애초에 동아시아계 유목민족들이 우즈벡인들과 같은 생김새였다고 주장하는 건 주객전도된 망상임.실제로 거란족이 세운 국가였던 요나라가 여진족의 금나라에 망해버리자 거란족들이 중앙아시아 쪽으로 도망쳐 세운 '서요'라는 국가도 있었음.거란의 요나라요나라 멸망 후 거란족이 서쪽으로 도망쳐 건국한 서요(西遼). 현대의 우즈벡도 서요의 세력권에 속했다.선비족과 거란족의 발원지는 엄연히 몽골-만주 지역이었고, 유전적으로도 현대 몽골인과 유사하고, 언어적으로도 몽골어와 유사했으며, 문화적으로도 몽골족과 매우 유사했음. 서역에서 유입된 백인 형질을 지닌 사람들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혼혈처럼 보일 수 있었겠지만, 엄연히 절대다수는 전형적인 몽골 계통의 생김새를 하고 있었다는 거임. 이건 현대 다우르족의 존재로 인해 명명백백하게 증명되고 있음.애초에 선비족, 거란족, 동호 등의 북방민족이 백인 계통이었다고 주장할 거면, 당연히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시기에 존재했었던 몽골족 및 그들의 선조들도 백인 계통이었어야 함. 결국 "와! 몽골인이 백인이었대요! 신기해요! 칭기즈칸, 쿠빌라이도 다 백인이었나봐요!" << 이러고 있는 거랑 똑같은 거임. 그냥 전혀 앞뒤가 안 맞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거.1줄 요약선비족, 거란족, 동호 등 북방민족은 유전적으로 동아시아 몽골 계통이었고, 백인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현대의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과 가까웠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찾기 힘든 도마치 계곡, 낚시 캠핑 가보기
최근 갤에서 자주 보이던 도마치 계곡에 다녀왔어요 원하는 장소가 비어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클라우드 피크 1 텐트를 준비해 보아요 20리터 정도의 작고 가벼운 가방에 가져갈거라 폴과 나머지를 분리해 플라이와 이너를 란샨 1 프로 압축 색에 포장했어요 날이 더워 식사는 대강 건조식 위주로 때우기로 해요 이번엔 텐카라 낚시 도구도 챙겨 갈거에요. 낚시는 이번이 두번째. 아직 잡아본 물고기 숫자는 0 이에요 준비완료! 500g 의 비상용 식수 까지 합쳐 총 5.46 kg. 그리 가볍지 않지만 안전을 위한 준비들이 충분히 들어갔어요. 차차 줄여나가보려해요 공동구매 타이백 매트가 온다기에 배송을 기다리다 받자마자 출발했어요 고생하셨어요 주딱님, 넘 예뻐요!! 시간이 애매한 저녁 네시반경 도착해 편의점에서 산 샌드위치를 꾸역꾸역 삼켜 넣어요 아직 휴가 시즌인지 계곡 앞 캠핑장 주변엔 주차된 차량이 많았어요. 적당히 자리찾아 주차. 도마치 계곡 진입시 주의하셔야할 사항은 바로 첫 진입 가장 어렵다, 입니다. 웹상의 정보에 나와있는 승진교는 네비엔 안떠요. 저 사진을 찍은 다리는 네비에 나오는 다른 다리입니다 사진상 왼편이 용문계곡, 오른편이 도마치 계곡이에요. 잘못 건너 헤매지 않도록 해보아요 저는 어쨌거나 30분쯤 헤매다 백운 계곡 계곡 캠핑장, 도마치 캠핑장 사인이 음각된 바위로 다시 돌아왔어요. 바로 왼편 샛길로 가셔야해요! 큰길 말고 비포장 샛길!! 바로 이 길이에요 쭉 따라 들어가면 승진교가 나오고, 승진교를 건너면 정면에 사설 캠핑장이 나오는데 이쪽 보지말고 건너자 마자 바로 우회전, 으슥한 곳으로 바로 꺾어 들어가야해요 막힌 군부대 부지가 많아 지날수 있는 곳은 하나뿐이라 어렵지 않은 곳을 따라가면 도마치 계곡 진입로가 나와요 (다리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유턴하며 내려가는 느낌) 이제부터 굴다리 까지 계곡 타고 상류로 오릅니다 수량은 적당 계곡 따라 오르다 마지막 주의해야할것, 굴다리가 정면이 아닌 오른편에 숨겨져있어요. 잘 찾으셔야해요 이 굴다리 지나서 바로 왼편! 장마때 깎여나간듯한 경사로를 타고 계곡을 벗어나 길로 오릅니다. 이제부턴 적당히 물소리 나는대로 가시면 되요 올라가다보면 방목중인 염소들도 있고, 생긴지 얼마 되어보이지않는 캠핑장은 열심히 영업중 다시 협소한 계곡 옆길을 지나, 위태위태한 좁은 길을 따라 쭉 오르면 무언가 막혀있는듯하면서 열려있는 곳을 지나고 다리 하나를 건너 조금만가면 끊어진 다리 스팟이 나와요 산에서만 만날수 있는 타이트한 형광색 옷차림에 전투력 무지 세보이는 아주머니들이 아저씨들과 모여서 하산 준비중이셨어요 제가 피칭하려고 찜한곳은 바로 저 바위, 계곡 건너 바위 하나 오르니 보이는 팩박기 좋아보이는 사이트가 있고, 돌로 조성된 사이트가 붙어있었어요 중류쯤이라 이제 마음놓고 물을 받아서, 처음 사용해보는 소이여 필터로 물을 짜 마셨어요 혹시 몸에서 안받을까 걱정되어 물 500ml 를 가져왔는데 그럴 필요 없겠더라구요 살작 비릿했지만 돌맛에 약간 쇠맛 나는 맛난 물이었답니다. 앞으로 자주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일단 모임분들 철수하시기를 기다려 바위로 돌아가 피칭 준비, 하려다 기운없어 사과부터 하나먹었어요 여섯시 다 되어 피칭, 옆구리는 적당히 돌로 눌러 공간 확보. 마음에 드네요 에너지바 하나먹고 낚시 준비, 단 두번 만에 생애 첫 낚시 성공. 이건 피라미 인가요? 이 이후론 입질정도만 있고 자리를 옮겨도 잡질 못했어요. 등산에 추가하는 낚시로 앞으로 짐을 챙겨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헤엄 몇 번 치다가 해가저물었어요 위스키 좀 마시다 일찍 텐트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더웠네요 ㅠㅠ 다음날 아침 8시쯤 볕이 적당해 맥앤치즈 작은 지퍼백에 물붓고 볕아래서 불도록 놔두고 자리 정리, 맥앤치즈로 미지근한 아침식사 먹고 낚시 좀 더 하다가 귀가 내려오는 길에 개구리 왕자님 만났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더위 조심하세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노원맛대감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