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민주당發 '특검·탄핵' 정국 본격화…22대 국회, 정쟁 지뢰 곳곳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6 03:13:40
조회 52 추천 0 댓글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47687?sid=100

 


국회 개원 일주일 1회 꼴로 특검·탄핵안 발의
김건희 특검법·검사 탄핵소추 등 뇌관 줄줄이
국민의힘 "이재명 대권가도 야욕을 위한 책동"
민주당 "국회 권한 활용해 총선민심 수용할 뿐"
[데일리안 = 김찬주 기자] 22대 국회가 개원 두 달도 안 돼 야권이 내놓는 각종 특검법과 탄핵소추안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앞세워 국회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영향을 받는 사안에 대해 중립 수사의 최후 보루인 특검과 중대 법률 위반시 국회가 소추하는 탄핵안을 정쟁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금까지 내놓은 특검법과 탄핵소추안 건수는 모두 5개다. 22대 국회가 지난 5월 30일 개원해 이날까지 36일이 흐른 시점으로 미뤄보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특검법과 탄핵안이 발의 된 셈이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채상병 특검법(본회의 통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북송금 관련 검찰 조작 특검법 △검찰 정적 탄압 살인 수사 진상조사 특검법(예정) △이재명 수사 검사 4인 탄핵소추안 등 총 5개의 특검법과 탄핵안을 발의했거나 발의할 예정이다.

거대 야당이 주도하는 '2특검' 중 하나인 채상병 특검법은 여당과의 대치 끝에 결국 전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강제 종결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퇴장한 직후 강행 처리된 특검법이다.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야권의 단두대에 세워진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반드시 본회의에 통과시켜 진실을 밝히겠다"며 "'방탄 수사'로 법 위에 군림하려는 검찰과 경찰,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모두 법적·역사적 심판대에 서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방탄용'이란 의구심을 자아내는 특검법도 발의됐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송금 및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의 불법 수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북송금 관련 검찰 조작 특검법'을 발의해 추가 공세에 나섰다.

다만 이재명 전 대표도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선 이번 특검법이 '이재명 방탄용'이란 비판이 나온다. 다만 대책단 소속 민형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들의 위법·범법 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특검을 '방탄 특검'으로 몰고 가는 건 비약을 넘어 상상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ac5937a70007b940b03e32599734e6bc95a9889cdb6587b561e656d0ae59eb253b454b9d6d02b5c881d3470f9b44e58d962d6bcbde1489efd78d6bf49b83bed1e90a406c3cd4c405add236a13d846108e9d4e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왼쪽부터)와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당은 이 전 대표를 둘러싼 대북송금,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비리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던 검사 4인에 대해선 '비위검찰' '정치검찰'로 규정한 뒤 탄핵소추안을 발의, 본회의에 즉각 보고해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사법 절차를 방해하고 지연해서 오직 한 사람을 지키려고 하는 방탄 탄핵"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추후 법사위는 이들에 대한 탄핵 적정성을 조사한 뒤 국회 본회의 부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강경파인 정청래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어 검사 4인에 대한 탄핵안은 무난히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해당 검사 4인의 직무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정지되며,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수사와 재판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이 이런 과정을 염두에 두고 이 전 대표의 재판 시기를 늦추려고 하는, 즉 '시간끌기'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 주변인들의 '의문사'와 관련한 특검을 도입 주장은 여야 모두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이 전 대표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이 전 대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인사 6명 사망에 대해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한다는 취지다.

반면, 민주당은 윤 의원이 제시한 특검 도입을 수용하되 사망한 인사들은 검찰의 강압 수사 탓이라며 검찰의 '정적 탄압 살인 수사 진상조사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얼마나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했으면 이들이 죽음을 선택했을지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사망자에 대한 진상조사 특검법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는 23일 전 발의할 예정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87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114 공지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 이용 안내 [91] 운영자 22.02.24 30213 65
770867 일반 속보..우크라에 무기지원 결정 ㅇㅇ(223.62) 07:13 1 0
770866 일반 남조선이 우구라 상대로 전쟁을? ㅋㅋㅋ [1] 러갤러(115.137) 07:10 17 0
770865 일반 동양에서 공주는 특별한이미지없는데 서양은 왜 무도회 패션이미지 유명함? 러갤러(221.167) 06:57 6 0
770864 일반 현대차 미국 , 전기차 판매량 조작으로 피소 당해 [1] 할랄포크(47.208) 06:42 34 0
770863 일반 지장보살본원경 무료나눔 무등산(58.225) 06:19 17 0
770862 일반 미국은 ISS를 들어올릴 기술이 없어 러시아가 손떼니까 바로 추락사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50 2
770861 일반 유대인이 인간보다 악마에 가까운 이유 러갤러(45.87) 05:52 26 0
770860 일반 젤렌스키, 헝가리 총리 비판…"중재는 강한 국가가" ㅇㅇ(220.81) 05:35 40 0
770859 일반 조센징이 우구라 젤렌스키를 쳐빠는 이유 ㅇㅇ(194.195) 04:35 40 2
770858 일반 허리케인 베릴 미국 텍사스 강타…2명 사망·150만 가구 정전 ㅇㅇ(220.81) 04:24 25 0
770857 일반 한국도 그냥 부채 막 뽑아쓰는 대통령이 이상한 대통령이라는 ㅇㅇ(14.42) 04:05 40 0
770856 일반 러시아 농산물 수출 올해 450억 달러 초과 달성의 기록 세운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4 45 0
770855 일반 RO(S)S - 러시아 궤도(서비스) 스테이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45 61 2
770854 일반 한국KF21 전투기 인도네시아 퇴출 일본반응 ㅋ [1] 레오(106.102) 03:31 77 1
770852 일반 베트남 국뽕티비에 올라온 한국무기 구매 반응 레오(211.36) 02:52 69 1
770851 일반 작년 러우갤이 재밌었지 ㅇㅇ(211.234) 02:52 32 0
770850 일반 미국 러시아 대리전에 이은 한국중국 대리전 레오(106.102) 02:46 38 0
770849 일반 러시아 국경에서 중국한국 대리전 기대된다 레오(106.102) 02:41 33 0
770848 일반 러시아 앞마당에서 또 한번 전쟁나겠네 레오(106.102) 02:39 76 0
770847 일반 우크라, 폴란드와 안보협정…러 미사일 격추 등 ㅇㅇ(220.81) 02:09 58 1
770846 일반 러뽕들이 빨던 국민연합 개같이 패배했네 [3] 러갤러(182.219) 01:50 114 4
770845 일반 유럽이 중국차 관세 높인 이유가 있었구나 [1] 레오(106.102) 01:49 69 0
770844 일반 경제는 중국 안보는 미국으로 가는 국가들 레오(106.102) 01:41 63 0
770843 일반 中BYD, EU '관세폭탄' 사흘만에 튀르키예와 전기차 공장 협약 ㅇㅇ(220.81) 01:38 84 0
770842 일반 도대체 Csis는 뭐길래 남의 나라 정치에 간섭을 하나?? ㅇㅇ(211.208) 01:37 37 0
770841 일반 이재명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 [4] 레오(106.102) 01:33 75 4
770840 일반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은 원래 자주 저러잖아 러갤러(218.50) 01:09 52 0
770839 일반 이번에 핵우산 제공한다던 Fred fleitz에 대해서 알아보자 [3] ㅇㅇ(211.208) 00:53 81 0
770838 일반 러세갤 병신능지 수준.jpg [1] 러갤러(45.128) 00:41 121 5
770837 일반 러시아: 다들 나만 좋아해.. 레오(106.102) 00:40 65 2
770836 일반 윤석열은 러시아에 대해 쓰바시바 라고 안하노 [1] 레오(106.102) 00:35 47 0
770835 일반 동양에서 공주는 왕실에서 영향력없었는데 서양은 왜 프린세스타이틀많이나옴? 러갤러(121.184) 00:31 18 0
770834 일반 한국 진짜 많이 컷노 [2] 레오(106.102) 00:31 105 1
770833 일반 윤명철 "중국 이미 군부에 지역분할 안정화군 가동" [1] 러갤러(210.96) 00:14 75 0
770832 일반 중국네티즌 "우크라놈은 그냥 다 죽여도 티 안난다" 러갤러(210.96) 07.08 59 0
770830 일반 尹 "우크라 지원 수위, 북러 군사협력 수준에 달렸다"... 푸틴에 경고 [1] ㅇㅇ(220.81) 07.08 80 0
770829 일반 박상후 "유럽서방 한국에 무기 갈취하려 부추겨" 러갤러(210.96) 07.08 59 3
770828 일반 나토가 우크라 포기하지 않는데 러시아가 답이 있나?? [2] ㅇㅇ(223.38) 07.08 64 1
770827 일반 [속보]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韓지도자 발언 동의하지 않아" [3] ㅇㅇ(118.33) 07.08 199 10
770826 일반 윤석열 "러, 남북중 한나라만 선택하라!" 러갤러(210.96) 07.08 77 0
770825 일반 대한민국육군 보병 교리로 스메르쉬(39.118) 07.08 57 0
770824 일반 지금 중동 상황이 중세 십자군전쟁에서 반전이 일어날 타이밍? [2] ㅇㅇ(118.217) 07.08 92 2
770823 일반 미국이 실패한 국가인 이유 4 시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67 4
770822 일반 한국군이 우크라이나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면  [4] ㅇㅇ(106.101) 07.08 131 0
770821 일반 한국의 핵무장을 결국 기어코 저지시킨 미국의 행보를 보랏. [2] 11111(39.117) 07.08 63 0
770820 일반 진짜 핵무장할 생각이 있으면 떠벌떠벌대지나 말았어야지. [1] 11111(39.117) 07.08 37 0
770819 일반 영국이 우크라지원한다고 나대니까 서구인들 댓글 [2] ㅇㅇㅇ(223.39) 07.08 112 1
770818 일반 말레이시아 러시아 Su-57E 구매할 수도 있다 (24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91 0
770817 일반 배 부르니 박정희보고 파시스트드립 치는거지 [1] ㅇㅇㅇ(223.39) 07.08 56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