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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국 '킹 바이든' 등장... "왕이시여, 부디 트럼프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41) 2024.07.03 06:42:26
조회 9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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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해시태그 #KingBiden(킹바이든)이 등장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왕관을 쓴 바이든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이제 왕 바이든의 시대"라고 추켜세웠습니다.


난데없는 '왕'의 등장은 미 연방 대법원의 판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대법원은 대통령 재임 중 '결정적이고 배타적인 헌법적 권한 안에서 이뤄진 행위'는 형사 기소로부터 면제를 받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법무부 당국자들과 논의한 행동에 대해 면책특권을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판결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왕이 없는 나라에서 대통령이 왕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결정이었다는 게 요지입니다. "이 나라는 왕이 없다는 원칙에 기초해 설립됐다.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고,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 대법원의 결정은 대통령직 권력의 한계를 법이 아닌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인격에 맡겼다" (현지시간 1일, 긴급 기자회견)


연방대법원에서 소수의견을 낸 진보 대법관들의 의견도 비슷했습니다. "모든 공권력 사용에서 대통령은 이제 법 위에 군림하는 왕이 됐다. 네이비실(미 해군 특수전 부대)에 정치적 경쟁자를 암살하라고 명령했나? 면책이다."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

민주당 지지자들은 "대통령을 법 위의 왕으로 만들었다"고 꼬집으면서 동시에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을 '왕'으로 소환했습니다. 대법원이 왕의 권한을 인정해줬으니 이제 그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죠. 아이디어는 다양합니다.

"왕이시여, 대법원이 '공식적으로' 트럼프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재판 없이 감옥에 넣을 수 있는 권한을 주었으니…. 행동하시지요." (@Bob Geiger)

"이제 법 위의 왕이 되었으니 '네이비실' 요원 6명을 (트럼프에게) 즉시 보내시죠." (@Pinky).
바이든 캠프는 이 판결이 오히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역풍'으로 작용하지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판결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통령의 권한을 존중할 것"이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불안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권한을 남용할 우려가 있는 트럼프를 다시 선택하는데 부담을 갖게 될 거란 전략입니다.

하지만 TV 토론으로 인한 '인지력 논란'에 집중된 판을 흔들기엔 역부족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트럼프 측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또 프롬프터(자막 기기)에 있는 '인용 끝'이라는 말을 그대로 읽었다"며 실수를 꼬집었습니다.



트럼프 재선캠프 선대본부장 "트럼프家, 수십년 왕조될 것"



2019.09.09.





'대선용 스펙' 차곡차곡 쌓아가는 이방카에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재선 캠프를 총괄하는 브래드 파스케일 선거대책본부장이 앞으로 수십년간 '트럼프 왕조'가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스케일 선대본부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공화당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트럼프 일가는 수십 년 동안 지속할 왕조가 되고, 공화당을 새로운 정당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믿는 보수적 가치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공화당 대의원들에게 주문했다.

파스케일은 자신의 '트럼프 왕조'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 자녀들이 공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고 AP는 전했다.

그는 AP에 "단지 그들이 왕조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들 모두 놀라운 능력을 갖춘 놀라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제 3남 2녀 중에서 정치·외교가 중심인 '워싱턴 라이프'에 가장 적극적인 이로는 단연 장녀 이방카(37)가 손꼽힌다.

이방카는 '친인척 등용 금지법' 때문에 백악관에서 무급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국정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특히 작년 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경질된 후로는 '건드릴 수 없는'(untouchable) 존재가 됐다는 미 언론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세계은행 총재, 유엔주재 미국대사 물망에 올리기도 했다.

이방카의 외교 행보는 더욱 두드러진다.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각종 다자외교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고, 올해 4월에는 세계은행과 미국국제개발처(USAID) 예산을 손에 쥐고 아프리카를 순방하며 각국 정상들과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용 스펙' 쌓기를 밀어주는 모양새다.

그러나 대통령 고문직에 불과한 '퍼스트도터'의 도를 넘은 일탈은 문제가 됐다.

2017년 뭔헨 G20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우자, 그를 대신해 정상 석(席)에 앉았다가 눈총을 받았고, 올해 오사카 G20에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대화하는 자리에 끼어들어 말을 섞으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트럼프 왕가' 구축에 누구보다 열성적인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다. 지난 6월 그의 영국 국빈 방문 자리는 트럼프 왕가의 데뷔 무대나 다름없었다. 트럼프 부부뿐 아니라 자녀와 사위 며느리까지 트럼프 패밀리 전체가 국빈 대접을 받았다.

고가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들은 영국 여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도 참석해 만찬장, 정원 등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올려 영국 측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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