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대통령실 안보외교팀은 짤라야 할 거 같어.

무능하자나.

무식무능한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려면 그런 무능한 놈들로는 정말 곤란해.

유능한 친구들이라면 사전에 러시아와 협의를 했어야 할 거구

미국 눈치만 살피지 말았어야 했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뭔가 그런 관이 있었어야 하거든.

남북간에 뻔히 전쟁 안된다는 거 모르는 건가? 일단 우리에겐 전작권도 없자나? 그러면서 쓸데없이 북한을 자극하는 짓은 왜 해?

북한이 뭔가 도발하면 거기에 정확하게 대응해 줘야 하고 말이다.

진보정권이라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에는 서해교전에서 보다시피 북한의 도발에 엄중하게 대처했거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북관계를 경색시키지는 않았어. 서해에서는 장병들이 피를 흘리고 싸우는데 동쪽에서는 관광객들이 유유하게 금강산을 보고 즐기는 풍경이 그때 벌어졌자나?

부시정권이 대북정책을 강경책으로 비틀면서 그걸 또 우리 대통령들이 눈치를 보고 대북정책의 기조를 바꾸니 바로 북한이 남북관계를 틀어 버렸지.

문재인은 도대체 뭘 해 놓은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어.

남북관계를 북핵문제에 연계해버리는 북한의 전략을 분쇄해내지도 못했고 

하노이회담 이후에는 북한에서 일방적으로 단절해 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유화적으로만 매달리다가 서해 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피살당하는 참극을 겪었지.

석열이 그 새퀴는 뭐든지 문재인 반대로만 했고 말야.

그나마 정은이는 정일이나 일성이처럼 직접 무력도발을 감행해서 인사사고나 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나 다행으로 여겨라. 

이명박때, 박근혜때 벌어진 여러건의 인사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장병과 민간인에 대해 생각해보라구.

윤석열이 뭘 잘해서 그나마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는 인사사고가 없는 거라 생각하지 마라.

정은이가 애비와 할애비처럼 쓸데없는 사고는 안 치는 놈이라는 거나 다행으로 여기기라 하라구. 오히려 정은이의 정책은 대북정책의 근간을 기초부터 뒤흔들어 놓은 거야. 

노태우 대통령이 세운 북방외교의 기초도 흔들고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평화통일노선의 기초도 때려부수고

석열이 아주 잘한다 잘해. 이 븅신새캬.

전작권이 미국에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새퀴가 우리 대통령 자리에 올라와 있어요.

매일같이 기도해라. 

무슨 또 다른 쓸데없는 짓을 벌이지나 말라구 말이다.

암튼

이번 북러회담은 오히려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정은이의 쇄국조선정책을 분쇄시킬 수 있는 우회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라 본다.

러시아는 분명 한반도에서 분쟁이 벌어지는 걸 바라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