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바펜 디비전(Atomwaffen Division)

2013년에 창설되었고, 미국과 캐나다, 영국, 에스토니아에 지부를 두고 최대 2500여명의 조직원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추정되는 극우 백인우월주의 테러 단체.

여러건의 살인과 아동 성범죄, 인종 테러 등을 저질렀기 때문에 단순한 극우 민병대, 요주의 단체를 넘어 테러 단체로 지정됨.

특이하게도 대놓고 정통 나치즘을 계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대안 우파"라는 분류를 거부함.

(보통 극우 단체들은 법적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 네오 나치여도 대놓고 나치즘을 신봉한다고 주장하지 않음)

또 O9A(Order of Nine Angles)라는 사탄주의도 신봉하고 있어서 미국 극우지만 기독교에 적대적인 특성이 있음.

북한의 순혈주의, 전체주의가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는지 북한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었음.

(근데 제대로된 지식이 없는지 북한에서 싫어하는 "한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버림.)

2020년 2월의 FBI 주도의 대규모 검거작전 후 세력이 약화되었고, 현재는 점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봄.

더 베이스(THE BASE)

다수의 인종 증오범죄를 저질러 테러단체로 지정됨.

조직의 창시자는 "리날도 나자로"로 나자로는 현재 러시아로 도피해서 계속 활동하고 있음.

블러드 트라이브(Blood Tribe)

미해병대 출신 크리스토퍼 폴하우스가 이끌고 있는 네오나치 민병대.

아직 살인이나 테러 등 중대범죄를 저지르지 않아 테러단체 지정은 되지 않은 상태.

극우 대안우파임에도 특이하게 현 조 바이든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데,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아조프 여단을 동경하고 있어서" 라고함.

"최종 전쟁(인종 전쟁)"에 대비해 시가전 훈련을 하기 위해 토지를 구입하는등 군사화 되고있음.

패트리어트 프론트(Patriot Front)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극우 단체.

나치즘을 추종한다기보단 미국식 정통 보수주의(백인 우월주의)를 계승하고 있고,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뿐이라고 밝힘.

아톰바펜 디비전이나 THE BASE 같은 네오 나치 테러조직들 보다는 단순히 백인 우월주의 정치 깡패 정도로 상대적으로 온건한 편.

오스 키퍼스(Oath Keepers)

연방군, 주방위군, 경찰 등 제복 기관 출신만을 조직원으로 받아들이는 극우 백인우월주의 단체.

미육군 공수부대 출신 스튜어트 로즈가 이끌고 있었는데 스튜어즈 로즈를 비롯한 수뇌부가 미국 국회의사당 점령 폭동 사건에 엮여들어가 수장 로즈가 18년 등 전부 10년 이상 중형을 받아 투옥되면서 세력이 많이 위축됨.

이 글에서 언급한 단체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온건한 단체라고 볼 수 있음.

트럼프는 본인이 2024년 재선에 성공하면 이 사건으로 투옥 된 폭도 대부분 또는 전부를 사면하겠다고 약속했음.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

미국의 백인우월주의, 트럼피즘, 반이민주의, 반페미니즘 성향의 극우 정치깡패 단체. 미국과 캐나다의 남성만 가입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