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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美 텍사스 40년 만에 '초강력 폭풍' 강타...최소 7명 숨져

ㅇㅇ(112.165) 2024.05.18 23:27:12
조회 114 추천 0 댓글 1

신나게 처맞고 사네

중공도 요새 미국과 함게 처맞고 살고








[앵커]
미 텍사스 휴스턴 일대에 초강력 폭풍이 몰아치면서 최소 7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전력 복구까지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국립기상청은 1983년 이후 40년 만에 최악의 폭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암흑으로 변한 도심

강력한 폭풍에 고층건물의 유리가 깨지고 부서진 잔해들이 이리저리 휩쓸려 날립니다.

시속 160km 강풍에 성냥개비처럼 꺾인 송전탑은 폭삭 주저앉았고,

뿌리째 뽑힌 나무는 지붕을 덮쳐 집을 두 동강 내버렸습니다.

벽이 사라진 건물은 내부가 훤히 드러났고 벽돌들이 쏟아지면서 자동차는 사정없이 찌그러졌습니다.

[헨리 브라운 / 시민 : 저건 하중을 견디는 벽이죠? 전부 벽돌이에요. 벽돌 건물이 이렇게 무너진 건 처음 봤어요. 엄청나네요.]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텍사스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강풍에 넘어진 나무와 크레인에 깔려 목숨을 잃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폭풍이 워낙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서 손쓸 새도 없었습니다.

[존 휘트마이어 / 휴스턴 시장 : 거세고, 강렬하고, 빠르게 지나간 폭풍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휴스턴 시민들은 위험에서 벗어날 시간이 없었습니다.]

주변 270여 개 학교엔 휴교령이 내려졌고, 주택과 건물 등 100만 곳 이상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리나 이달고 / 해리스 카운티 대표 : 전기가 복구된 일부 사람들에게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입니다.]

시 당국은 침수되거나 전선이 끊어지고 파편들로 위험한 도로로 나가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폭풍은 100년에 한 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1983년 허리케인 앨리샤 이후 휴스턴 지역에 가장 심각한 폭풍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텍사스주는 이달 초에도 주 전역의 3분의 1에 달하는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덮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휴스턴 170km/h 강풍…중국선 식사 도중 돌풍 날벼락


【 앵커멘트 】
미국 휴스턴에 폭우를 동반한 시속 170km 이상의 강풍이 불어닥쳐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정저우에서도 국지성 돌풍이 노상에 있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덮치는 사고가 잇따르며 1명이 사망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시내가 허리케인급 강풍에 초토화됐습니다.

가로수는 맥없이 꺾였고, 가옥은 외벽이 산산조각나며 내부를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 인터뷰 : 브라운 / 미국 휴스턴 가스 배달원
- "저는 이곳에서 벽돌 건물이 이렇게 무너진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시속 170km를 넘는 강풍에 송전탑도 휘거나 쓰러지며 2,500개의 신호등이 멈추고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약 1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으며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인터뷰 : 위트마이어 / 미국 휴스턴 시장
- "강풍은 매서웠고 강력했으며 빨랐습니다. 대부분의 휴스턴 시민은 위험에서 벗어날 시간이 없었습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엔 강력한 돌풍이 휩쓸고 갔습니다.

노상에서 식사하던 남성들은 식탁 아래 바닥 포장재가 뜯어지며 자신들을 덮치자 서둘러 몸을 피합니다.

최고 시속 130km가 넘는 바람에 한 명이 사망한 가운데 현지 기상 당국은 고온 기후에 의한 강풍이 계속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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