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가 이용했다고 해서 돈 받는 끄나플이란 이야기가 아님

그 사람의 저작이 선전전에 유용하겠다고 생각하면 또는 그들의 사상이 구미에 맞으면 CIA가 각색을 해서 퍼뜨린다는 거지

두 사람은 신실성이 있는 지식인이지만 엉뚱하게 이용당한 거지

CIA란 게 007처럼 첩보전만 하는 게 아니라 사상과 문화 쪽이 어떤 의미에서 주된 사업임

어떤 나라를 뒤집을려면 사상을 건드려야 하는 거니까

한나 아렌트는 파시즘과 공산주의가 같은 전체주의란 말을 했음 이게 딱 공산주의 비판에 도움이 되는 거니까 CIA 널리 퍼뜨리고

그런데 거기에는 아무런 학술적인 근거가 없음 ㅎㅎ 그냥 유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편견이였지

역사적으론 나찌 독일을 망하게 만든 건 소비에트 아님? ㅎㅎ

한국 지식인들 같은 경우, 특히 좌파가 저 말을 공식처럼 씀 상당히 자주 인용되는 여자지

조지오웰은 원래 소련이 아니라 서구쪽이 동물농장 같은 곳이고 그 저변에 1984같은 사회를 지향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임

그걸 CIA가 소련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살짝 돌려버린 것이고 대부분은 그렇게 알고 있는 거지

그게 틀리지 않은 게 서구권 말기인 지금 딥스가 펜데믹을 통해서 보여줬던 것임

언론은 사실과 다른 가상의 가짜 뉴스만 퍼뜨리고 그것과 어긋나면 가짜뉴스라고 하면서 제재를 가할 준비가 되어 있음

거기다가 디지털 화폐까지 완전 통제 시스템으로 가는 것임 그게 록펠러가 추구하는 공산주의임

마르크스가 말하는 자본주의의 끝은 공산주의란 건 록펠러식 공산주의를 말하는 거지 소련이 아니지

그 전조로 깔리고 있는 게 PC주의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