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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전략] 양안전쟁이 나면 구조상 미군철수한다.

떠돌이 현자(14.53) 2024.04.22 00:18:36
조회 281 추천 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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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4.04.21/일요일/PM 10:39~2024.04.22/월요일/AM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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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안전쟁이 나면 구조상 미군철수한다.]-(2024.04.22)


※ 작성자: 떠돌이 현자


※ THAAD(사드)의 사거리: 200km


양안전쟁이 나면 구조상 주한미군은 철수한다.

이유는 사드 때문인데 사드의 보호 범위에 들어가 있는 것이 '오산공군기지'이다.

'오산공군기지'는 양안전쟁이 발생할 시 미군의 참전에 의하여 타겟이 될 수 있다.

정확히 미국은 그러라고 거기에 사드를 배치한 것이다. 최초 경상도 칠곡으로 배치가 결정된

사드가 성주로 이동한 것도 그러한 배경이다. 거리상 칠곡이나 성주나 위치에 차이는 없다.

미국의 목표는 남한을 북경과 중국의 대도시와 해안가를 타격하는 전초기지와 공군기지로

사용하는 것이다. 정치적인 논쟁이나 이념 논쟁을 제외하면 이것이 팩트이다. 문제는

과연 미국이 양안전쟁이 발발했을 시 어떠한 시점에 중국과의 전쟁에 참전하는 것인가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1) 미국은 양안전쟁에 참전하는가? 그렇다면 그 시점은 어느 부분인가?


(2) 미국은 양안전쟁이 발발했을 시 South Korea를 전초기지로 사용할 것인가?

그 시점은 언제인가?


상위의 2가지의 포인트가 매우 중요하다. 미군은 참전할 것이다. 다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

모른다. 미군이 주둔하는 이상 South Korea를 결국 전초기지로 사용할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냐고? 그것은 대만이 점령 위기에 몰리는 시점이다. 미군이 South Korea를 공군 전초기지와

병참기지로 사용하는 시점은 중국과의 전쟁에서 비등하거나 밀릴 때이다. 즉 해답이 나오지 않을

때 'South Korea'를 병참기지와 전쟁기지로 삼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South Korea의 지배층이나

권력층들이나 남한의 그림자들(딥스, 현실권력에 가까운 조직)도 모르는 사실이다. 순진한 놈들이지.


이렇게 될 때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동아시아에 전쟁 분위기가 무르익고 언론에서는 'South Korea

의 전쟁개입'이나 참전에 대한 기사를 대서 특필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핵전쟁에 개입하지

않기 위해 미군철수를 부르짖게 된다. 결국은 미군은 철수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것 또한 미국이나

미국쪽의 그림자들(현실 권력, 자본가 카르텔들)이 예상하는 시나리오다. 그들은 결과적으로 미군이

'South Korea'에서 철수하기를 원한다. 다만 자연스러운 명분이 없을 뿐이다. 더 정확히는

'일본-대만-필리핀'으로 이어지는 방어선만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객관적인

'지역구도-세력론 전략'에서 미국에 극적인 이익을 부여하는 합리적인 결론이다. 남한의 시민들이나

위정자들은 'South Korea의 전략적인 이점'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지정학적으로 해양세력이

대륙세력인 중국을 공격하는 부분에서 해양세력이 한반도로 진출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것은

해양세력이 중국을 타격하는 것을 지연시키게 만들며 어렵게 만든다. 중국이 대응할 시간을 준다는

말이다. 한반도나 South Korea는 지정학적으로 중간지대와 완충지대의 기능만 할 수 있다. 이것은

중국에게 시간을 벌게 만드는 이점이 있다. 즉 미국에게 불리하다. 한반도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면

그렇다는 것이다. 아편전쟁과 이후의 의화단과의 전쟁에서 서구세력이 중국을 굴복시키는 부분에

한반도 지역은 필요하지 않았다. 서양세력이 중국을 제압하는 부분에는 해양세력(해군의 함대)의

직격(直撃)이 더 효과적이다. 중국의 해군이 제압당할 때 북경과 상해와 대부분의 발전한 도시들은

서구 함대의 먹이감이 된다. 즉 한반도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의

미국은 이러한 기조에 맞추어서 움직이는 중이다. 물론 남한이 미국의 적대적인 세력이 아닐

때 가능한 흐름이다. 결국 어느쪽이든 'South Korea'는 핵전쟁에 개입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입장은 아래와 같다.



"미국이 한반도에 진주하는 것은 전략상 불필요하며 소모적이다. 그들(South Korrea)은 약간의

우호적인 세력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미군이 철수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장기적으로

부합한다. 다만 'South Korea'가 원한다면 미중전쟁에서 'South Korea'는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

그럴 각오와 필요성이 없다면 미군은 철수하는 것이 전략상의 이익에 부합한다. 당연히 South

Korea는 미국의 방패가 되어야 하며 핵전쟁의 중심에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 즉 핵을 맞을

각오로 미국의 동맹이 될 때 미군은 한국에 주둔할 수 있다. 'South Korea'는 당연히 멸망을

각오해야 하고 감수해야 한다."



당연히 이렇게 될 때 'South Korea'는 중국의 핵을 맞고 멸망하게 된다. 'South Korea'에 핵이

투하되었을 때 미국이 중국에 보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정치현실주의에 따르면 그렇다는

것이다. 정치현실주의는 자국에 이익에 맞게 모든 국가들이 움직인다는 것이며 국제사회는

정글이라는 사상에 기반하는 이론이다. 정치현실주의는 한스 모겐소(Hans Joachim Morgenthau,

독일출생 유대계 미국인)가 주창한 사상이며 국제정치학의 주류사상으로 미국의 기본적인 논조와

다르지 않다. 그런데 정치이념에 깊이 빠져든 'South Korea의 정치외교학과의 학부생들'은

정치현실주의(現實主義, realism)가 도대체 무엇인지 진짜 모르는 것 같더라. '이념이란 생각과

이념이라는 게임'에 빠지면 이 구도를 절대로 인식하고 볼 수 없다. 아마 글을 보면서도 이해를

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이 철수하고 미중전쟁에서 South Korea가 빠지면 일본이 다시 올 것이다. 미군이 철수할

때 일본과의 전쟁은 필연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미군철수를 바라지 않는

특정 지역인들도 있다. 물론 이런 부분이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현대 일본은 '메이지 유신

세력'이 만든 나라이다.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08.04)'은 그들의 스승이며 정한론(한반도를

정벌해야 된다는 사상)을 주창한 학자다. 일본은 "한반도를 점령해야 한다"가 그냥 사상(주류

이론)인 나라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일본이 신사에 참배하는 퍼포먼스는 '메이지 유신

의 이론적인 기반과 사상과 정신'을 현대의 일본이 모두 계승한다는 퍼포먼스이다. '신도(신토,

神道, Shinto)'라는 종교는 원래 체계가 있거나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을 메이지 유신

세력들이 '국가를 움직이는 종교적인 사상과 체계'로 만든(개조)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신토의 정체이다. 원래 신도 또는 신토는 민간의 신화라든가 여러가지 자연적인 부분들이

융합되어 '민속 신앙과 같은 성격이 강한 체계가 없는 것'이었다. 그러한 신토는 주자학 등을

답습하고 유교가 불교를 배척하는 모습을 보며 불교와 경쟁관계에 있는 상태에서 불교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독자적인 사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신토는 분권화되어있고

토착 애니미즘 성향이 강한 종교였다. 그것은 그러한 종교다. 지금의 우리가 보는 신사참배의

신토는 '메이지 세력들'이 '국가신토 체제' 아래에서 강제적으로 개조시킨 정치적인 형태

(천황제를 확고히 하는 입헌군주제의 필요성에 의해 탄생한 체계)이다. 당연히 지금의 신토는

정상적인 일본 고유의 신토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그러한 신토가 예전의

모습(비정치적인 고유 신앙)을 회복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미 그러한 길을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즉 일본이 신사참배에는 그러한 많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종합할

때 '미군이 철수한 공백 상태의 South Korea'에 일본이 들어오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물론 '한일전쟁론(Korea-Japan War Theory)'을 주창하는 것이다.



"중국이라는 호랑이(핵전쟁의 멸망)를 피하고 일본이라는 늑대를 상대할 것인가?"



선택은 자유지(The choice is free).



중국과의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완전한 핵전쟁, 멸망의 길이다. 일본과의 전쟁으로도

South Korea는 멸망할 수 있다. 더 끔찍할 수도 있다. 일본과의 전쟁에서도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도 South Korea는 선택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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