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 -이란간 군사협력을 왜 이렇게 극도로 두려워하는것일까(이스라엘의 두려움일텐데)

그것은 이스라엘을 방어할수없게된다는것과 그결과 중동에서 미군의 존재와 역할이 사라질수있다는 악몽때문이다

재래식전쟁에서 이스리엘은 이집트에 패했다 이스라엘이 멸망 직전에 갔지만 미국이 이집트를 핵으로 위협해 정전을 이루어낼수있었다

만약 이란과 이스라엘이 충돌해 이스라엘이 멸망 직전에 가면 또다시 이란을 핵으로 위협해 정전을 끌어낼수있을까?

그것이 안될것 같다는것이다 바로 북한 때문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핵무기를 주면 북한이 이란에 핵무기를 주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이란에대한 미국의 핵위협이 성립하지않으리라는 생각때문이다

이스라엘이 미국의 핵우산 아래에 있다면 이란 역시 북한의 핵우산 아래에있는것이다

그것도 북한핵과학자들이 우리의 핵은 미국의 핵과 질적으로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우수한 핵무기라고 공언하는 핵이다

1980년 이란에 이슬람혁명이 일어나 친미 팔레비왕조가 무너지자 미국은 이라크의 후세인을 무장시켜 이란을 침공한다

(쿠웨이트와 사우디가 전쟁비용을 빌려주고 미국이 무기를 팔아 8년간의 전쟁을했으나 후세인이 패한다 거기에 쿠웨이트가 빌려준 돈을 갚아라고 독촉하자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처들어간것이 걸프전쟁이다)

이란은 미국으로부터 봉쇄를 당하고 있었고 혁명전에 미국무기로 무장하고 있었기때문에 이라크의 공세를 막을 힘이 없었다

그래서 이란 대통령이 급히 평양으로 달려가 구원을 요청하게 된다

당시 이란은 이슬람원리주의의 종교국가라 소련과는 국교가 수립되지않은 때였고 소련과 국교가수립되어있었다해도 모스크바가 아닌 평양으로 달려갔을것이다

왜냐면 그전 1973년 이집트 -이스라엘 마지막 중동전쟁에서 이집트가 북한이 대공미사일과 대전차미사일로 이스라엘의 전투기와 전차군단을 궤멸시켜 

이전의 전쟁에서 빼앗긴 영토를 모두 수복하는것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란에 무기를 지원했고 이란은 전쟁에서 승리할수있었다 

그후 현재까지 북한은 이란의 군수공업체계를 설계하고 지도하는 나라가 되었다 

미사일을 비롯한 이란 무기들의 원천기술은 북한의 것이고 지금도 이란에는 북한의 기술교관들이 파견되어있다

북한은 베트남 전쟁, 이집트-이스라엘전쟁, 이란-이라크전쟁, 해즈블라-이스라엘전쟁, 시리아내전에 개입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도 개입해 나토를 절망에 빠뜨리고있다

미국등 서방이 북한과 이란의 군사협력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