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나 사담후세인 그리고 오사마빈라덴의 길을 갈거다

너무나 명확하다.

우크라이나 네오나치들은 나치즘 그 자체를 추구한다기보다는

슬라브 민족을 적대시 하도록 서방의 정치공작을 당한 결과로 나치즘을 채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설명하자면,

소련해체 이후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들이 일종의 중립지대로 변경되면서

서유럽은 더이상 소비에트에 대한 공포심과 경계심을 느끼기 어려웠음

그 결과, 서유럽의 주도로 유럽연합이 창설되고 영미 앵글로색슨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블럭을 형성하려고 부단히 애써 왔음

실제로 독일과 프랑스를 맹주로 독자적인 정치외교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나토의 정체성도 유럽 중심으로 변경되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함

미국은 서부유럽 지역을 리버럴진영으로 계속 결속시키기 위해 동부유럽(즉 슬라브 민족의 영향권)과 군사적, 정치적, 사회적, 인종적 긴장관계가 필요했음

따라서, 러시아 국경과 접한 지역인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의 국지적 무력충돌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었음

쉽게 말해서, 러시아를 자극하려는 시나리오 아래 돈바스 지역에 다수 거주하던 슬라브에 대한 인종청소가 기획되었는데

이를 실행할 우구라인들에게 최적화된 민족 정체성이 바로 슬라브와 유구한 대립 역사를 가진 게르만 민족주의, 바로 나치즘이었던 것임

그리고 미국은 우구라에 나치즘을 주입시키고 이를 지원하면서 돈바스 인종청소를 기획한 것임

실제로 우크라에 전쟁이 터지면서

중립주의를 표방하던 북유럽까지 나토가입 물결이 급속히 흐르게 되고

소비에트에 대한 공포심이 러시아에 대한 공포심으로 치환되면서

앵글로색슨이 계속해서 나토를 쥐고 갈 수 있게 된 것임.

게르만이 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프랑스 지역을 폐허로 만들고 켈트를 복속시키려 하자

위협을 느낀 섬나라 앵글로 색슨이 슬라브와 연합하여 켈트를 돕게 되고 그 결과 게르만이 패망한 것임

그 결과 게르만은 앵글로 색슨과 슬라브에 의해 양분되었는데

슬라브의 소비에트가 와해되자 게르만은 모조리 앵글로 색슨에 복속된 것임

사실 나치즘은 게르만의 르네상스를 추구하기 때문에 반앵글로색슨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

그러나 동시에 반슬라브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고, 우크라는 러시아와 국경을 대고 있으므로,

미국으로서는 우크라 네오나치가 앵글로색슨이 아닌 슬라브에 대한 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작하기 쉬웠던 것임

우크라 전쟁이 우크라이나의 멸망 그리고 슬라브 영향력의 확장으로 종식되면

나라 잃은 네오나치들이 향할 곳은 어디겠나?

바로 앵글로색슨임

나치즘과 리버럴은 물과 기름이라 섞일 수 없음

네오나치는 서방의 지원을 받는 현실적 조건이 있으므로, 앵글로색슨에 대한 공격을 유보시킨 것일 뿐임

조만간 우크라가 멸망하고 서방의 지원이 끊기면???

독일을 양분하여 점령했던 미국과 그 연합군에 대한 타격으로 나가는 거임. 어쩌면 유태인이나 켈트(레지스탕스) 인종청소를 자체적으로 감행할지도 모를일임

전쟁은 러시아의 승리로 확정되었으니

종전 후 네오나치의 반미 활약을 즐겁게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