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면 참 파격적인 외교다 싶었을 거다.

중공 북경 가서 중공군 열병식까지 참석해서 자리까지 빛내준 거 보면 말야.

대러제재도 잘 빠졌지. 헌데 빠질 거면 크림반도에 대한 것도 적당히 처신햇어야지.

그러다가 말년에는 사드가 대한민국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면서 대중관계 파탄나 버렸지.

외교정책이 완전히 극과 극을 달리게 된 거여. 

그 결과는 무엇이다??? 양쪽에서 신뢰받지 못하게 된 거여. 국제외교라는 게 신뢰라는 게 제일 중요한 거거든.

특히 우리 같은 중간급 되는 나라에게는 신뢰는 아주 중요한 자산이거든.

문재인도 잘한 거 전혀 없어.

중국에는 왜 그렇게 코가 땅에 닿도록 굽신거리기만 한 건지... 그렇다고 미국과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우리 국익이라도 지키는 모양새라도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전혀... 

이 역시 양쪽으로부터 신뢰는 제대로 얻어내지 못한 거야.

석열이는 재인이의 과오를 벌충하려고 그러는지 대미관계에 무척 공은 들인 걸로 안다. 그런 상황에서 대중관계를 화친관계로 전환하기는 어려웠겠지. 재인이 때보다는 확실히 거리를 둔 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중으로 완전히 전환해야만 하느냐?

그건 또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는 있는 거 같어.

팰로시 패싱한 것만 봐도 뭐...

헌데 말이다.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면 할수록 미국의 눈치를 아니 볼 수가 없는 거여. 친중을 대 놓고 할 수는 없지. 그렇다고 중국과 척지게 반중한다? 이것도 정답은 아니지.

꼴보들 씹진보들 다 싹쓸어내 쓰레기통으로 처 넣어 버리고 노태우때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