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목적은 알다시피 두 독립지역에 대한 보장과 비무장화 및 나토 가입 시도 철회 및 영구적 방지임.

그러나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항복하지 않고 버텨내고 있고, 이에 따라 러시아군이 시도하고 있고 더욱 강하게 시도할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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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가상의 어떠한 상황을 만들어보자.

어떠한 위험요인이 있어서 뭔가를 해야한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할 수 있겠지.

가장 좋은 것은 위험요인을 이용하여 이득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고, 

두번째는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고

세번째는 위험요인의 영향력을 최소한도로 감소시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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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을 놓고 아래를 보자.

우크라이나를 괴뢰국화하여 소유하거나 합병하는 것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 및 중립 영토로 남겨 완충지대로 놓는 것

우크라이나를 전쟁 전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불구를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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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시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될거 같지 않고

두번째는 정전 협정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고

그렇다면 두번째 목표가 이루어질때까지 또는 두번째 목표까지의 소진되는 시간으로 인하여

불이익이 많다고 판단되면 러시아군은 세번째를 시도하겠지.

그럼 러시아는 어떻게 불구를 만드려고 할 것이냐?

아래의 표를 보자.

농업만으로 명목 GDP의 10%를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아래의 표를 또 보자.

무려 44%의 수출이 농업분야이고 2017년 기준 총 외화 수입의 28%를 거둬들였다.

Grains, Processed grain product - 곡식과 곡식 가공품이 반 이상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아래의 지도를 보자.

본 지도는 10년이나 되긴 하였으나,  주요 수출 곡식인 밀의 주 생산지는 남부와 동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얻은 정보를 기억하고 아래의 표와 그림을 보자.

17/18 수출량이 4천 1백만톤이다.

본 그림은 곡식과 유지 종자(해바라기 씨등)의 해상을 통한 운송량을 나타낸다. 

60% 이상을 오데사와 구역 항구에서 운송한다.

여기까지의 정보로 단순 농업분야에서 곡식만 따져도 동부와 남부 비중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오데사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 수 있다.

여기까지 읽었으니 내친김에 아래도 계속 읽어보자.

이 지도는 평균 봉급을 지역구로 나누어 표시한 지도이다. 수도와 근방을 제외하면 고소득 지역은 모두 동부에 집중되어있다.

드네프르 근방의 주요 농업지대 말고도 동부 끝이 높은 이유는 아래와 같다.

본 지도는 자원과 자원 집중도를 나타낸 지도로 수도를 제외하면 위의 봉급 지도와 색깔이 짙은 곳이 거의 동일함을 볼 수 있다.

즉 저 곳은 주요 원자재 수출지이자 공업지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전투 지도를 보자.

러시아군의 점령지와 진행방향을 기억하자.

상당히 시간이 지난 지도이지만  본 글에서 말하는 바를 설명하기 쉬우므로 가져왔다.

우크라이나군이 오데사 방면 진출 저지, 북부 하르코프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고

동부에 서로 대단히 많은 군대를 배치하였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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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의 정보만으로 동부가 우크라이나의 미래고 그러므로 우크라이나에 주력군을 배치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러시아는 협정으로 충번한 댓가를 얻지 못한다면,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박탈하여 목적을 이루려하며,

우크라이나는 미래를 지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왜 끝까지 항전하는가 왜 끝까지 지원을 요청하는가에 대한  이유는 위 문장으로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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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사태를 설계한 조지 부시 병신의 미국과 우크라이나 수뇌부를 비판한다.

2008년 부쿠레슈티 정상 선언문

23조 - NATO welcomes Ukraine's and Georgia's Euro-Atlantic aspirations for membership in NATO.

여기서 부터 모든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첫번째로 도박수를 던진 조지아는 파괴되었다.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의 차례인 것이다.

도박이 성공할 것인가? 조지아처럼 파괴될 것인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