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갤 대부분 사람들이 젤렌스키 참모가 2019년 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봤으리라 생각한다. 그 글을 쓴 글쓴이가 창조한 세계를 “믿고 싶다면” 이 글을 읽으나 마나다. 다만 적어도 사실을 파악하고 주작과 선동에 놀아나고 싶지 않다면 이 글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주작과 선동에 놀아나기 싫다면 누가 했는지도 모를 번역과 동영상 클립에 의존하기 보다 원본 영상을 보는 것이 최선이다. 링크는

https://youtu.be/1xNHmHpERH8


그럼 어떤 주작과 선동이 있었는가 간단하게 살펴보자.

첫번째 이미지: 러시아와의 전면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여기서 자신들이 나토에 가입하려 한다면 99.9% 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민주적 정부는 붕괴하고 10년 안에 러시아에 흡수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나토가입 이외의 대안은 국가 소멸이라는 것. 주작러는 이 부분을 고의적으로 이를 누락시키고 우크라이나가 계획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고 주장한다.

두번째 이미지: 중립국화에 대한 설명. 주작러는 비용을 치루지 않고 싶어 중립국화라는 대안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원래의 내용은 자신들은 중립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이유로 경제적 지리적 문제를 예로 든다. 즉 중립국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함 군비 확충 능력이 없고 2700km에 달하는 국경 통제 능력이 없다는 것.

그 외에 동영상의 내용은 러시아의 팽창 정책과 이에 따라 자신들이 전쟁 (혹은 흡수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내용. 전쟁의 시기와 양상 그리고 서구 사회의 예상되는 지원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서도 주작러는 서구에 의한 노플라이존을 설정을 계획했다는 둥의 선동을 했었다)

자 여기까지 봤다면 이런 질문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뭐? 비슷하구만” 그래 비슷하다. 원래 주작과 선동은 99% 진실에 1% 가짜를 섞는 것이니까.

니가 러뽕이든 우뽕이든 허접한 선동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했다. 이 정도 알려줬는데도 모르겠다하면 그냥 계속 확증편향을 위한 자료를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