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력은 서방하고 다르게 투사력에 있는 게 아니라 맷집에 있음.

그래서 역설적으로 서방이 세게 때린다고 선전할수록

그걸 견뎌내는 러시아의 맷집이 돋보이게 됨.

그런데 전쟁 초기에 바재앙이나 서방은 뭐라고 했지?

러시아 경제 한큐에 보낸다....

푸틴 쿠데타로 한방에 보낸다....

러시아 탄약, 미사일 금방 떨어진다....

등등 푸틴의 리더쉽과 러시아의 맷집을 경시하는 말들만 함.

그런데 현실은 전부 빗나갔고,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러시아와 푸틴의 영향력은 강화되고 있지....

이게 서방 리버럴하고 좌파 기득권과 룸펜들의 정치 스킬과 연관되어 있는 약점이기도 한데....

주둥이로 상대방을 조롱하고 경시하는게 그냥 습관처럼 장착되어 있음.

그러다 실질 파워나 팩트에 밀리면 깨갱거리면서도 허세는 졸라 부리는데...

저런 기득권 정치꾼들 특징이 상대방의 권위는 완전 무시하면서

본인들끼리의 알량한 권위랄까? 그런 건 졸라 잘 챙기고...

본인들이 조롱당하는 건 또 절대 못 참음. ㅋㅋ

한마디로 어설픈 귀족 흉내내는 것들이 정치하고 있는 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