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버시닌..러우갤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군사전문가다..

바흐무트 포위섬멸 전략

영토점령이 목적이 아니라 병력파괴 전략

헤르손 철수로 전선의 최소화는 탁월한 전략적 결정

우크라의 기동보병전의 한계와 러시아 포병소모전 승리

우크라 병력손실과 가용병력의 문제  등등 모두 적중하고 있다.

형은 버시닌의 전략과 철학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계승한다.

국내 러우전 관련 칼럼에서도 버시닌을 많이 인용하고

그의 전략과 분석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최근에 급증했다

가짜뉴스 언론만 보다가 뇌절오면 진실로 돌아서게 된다.

한달전에 버시닌 칼럼 봤는데 러시아 대공세 예상지역 2곳을 지목했다.

파블로그라드 와 우굴레다르다...

바흐무트 교환비 잘나오고 있고 전선 마무리만 하면 이기는 그림이 나오는데

굳이 저 두곳을 지목한거를 이해를 못했는데 역시나....최근 국내 칼럼에서

인용되기 시작했다

먼저 파블로 그라드...

러샤의 춘계 공세 예상로라고 대놓고 쓰고 있다. 버시닌 인용까지...

파블로그라드는 동부전선 보급로의 중심이다. 저길 먹어야 돈바스쪽의 포위가 완성된다고 보는거다.

근데 종심돌파에 병참선 길어서 러샤가 위험해 보이는것도 사실이다.

버시닌은 보급로 차단해서 돈바스 포위...그리고 교환비 나오는 제2의 고기분쇄기 제2의 바흐무트가

파블로그라드이고 우크라 추가병력을 빨아들인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또 다른 국내 인용칼럼

돈바스의 완전한 해방은 잘르주니 라인 즉 제4 방어선 까지 먹어야 된다는 입장이고 그러기 위해선 4방어선 후방의 보급로를 차단해야

되고 남부전선에서 공세한다는 의견이다..파블로그라드 언급은 안했지만 버시닌과 같은맥락이다

두 인용칼럼의 공통점은 지금 돈바스 지역에 우크라의 대부분의 병력이 몰려있고...우크라의 추가병력..용병..강제징집..예비군 병력등을

빨아 들일 새로운 전장이 필요하다는거임...그중에 하나가 파블로그라드로 보고 있음..

물론 작년칼럼인데 BBC에서 이 시나리오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긴 했엇음

그 다음 언급되는곳이 우굴레다르..

여긴 최근에 엄청 핫한 곳이다..버시닌 생각은 돈바스 라인 안정화 될려면 반드시 점령해야 되는곳이고

이곳역시 우크라의 예비군이나 잔여병력 빨아들여서 병력파괴 목적의 교환비 나오는 전장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의 소모전 전략과도 일치한다는데 우크라가 지원병력을 우굴레다르로 보내는지...아니면 보낼 병력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이 안되서 잘 모르겠다..암튼 버시닌의 생각은 저렇다.

 Ugledar의 제한된 공격 지역은 미래 공격의 동쪽 측면을 확보하기 위한 형성 작전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우크라이나 작전 예비군을 끌어들여 파괴하고 인력을 추가로 소모할 수 있는 기회는 러시아의 목표와 직접적으로 일치합니다. 마지막으로, 단단하게 얼어붙은 땅은 중장비 없이는 새로운 방어 진지를 파기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Ugledar의 제한된 공격 지역은 미래 공격의 동쪽 측면을 확보하기 위한 형성 작전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 러시아의 춘계 대공세...버시닌은 파블로그라드와 우굴레다르를 지목했다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