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기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백신을 개발했던 나라가 러시아임. 그때 미국에서는 러시아가 미국 제약회사 기밀정보를 훔쳐갔다고 지랄했는데, 정작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 존슨앤존슨 백신은 한참 지난 후에야 상용화됨. 베낀 넘이 먼저 개발성공시켰다는 게 말이 됨? ㅋㅋㅋ

미국 제약회사와 정부는 미국 백신을 세계적으로 팔아 먹기 위해 경쟁자인 러시아 백신을 폄하하기 시작함. 지들이 주물럭대는 WHO도 러시아 백신 승인을 뭉기적거림. 이렇게 러시아백신 수출을 막는 동안 파이자는 급하게 코로나백신을 세상에 내놓지. 임상실험 대충대충 하고, 자료도 대충대충 내고...그래도 비상시국이나 오케오케하면서.

나도 당시에는 러시아가 설마 이렇게 빨리 만들 수 있을까 회의적이었는데, 내가 믿고 보는 영국 의학전문가 캠벨박사가 그러더라. 러시아 백신이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 것같다고. 그 사람은 데이터보고 말하는 사람이라...오호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넘어갔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진실이 나오잖아. 거의 70개국에 보급된 러시아산 스퓨티니크백신이 효과도 좋고 부작용도 적었다고 데이터로 확인됨.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신기술이랍시고 내 놓은 mRNA 쓰레기백신보다 더 효과도 좋다는 게 확인되었다.

오미크론 잡는 러시아백신이 미국파이자보다 항체를 더 많이 생산한다고 이탈리아 연구소가 확인함.

그렇다고 해서 러시아백신이 코로나 잡는 특효약이라는 소리를 하고 싶진 않다. 어차피 러시아에서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로 죽어 나갔음. 이 백신이나 저 백신이나 코로나를 잡기엔 부족했단 말이지. 그렇다면 부작용이 작은 러시아 백신이 그래도 낫다는 생각을 함.

러시아 무시한는 우뽕들에게 묻는다. 코리아는 백신 자체개발 성공했겠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