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전의 중국 역사를 먼저 배우는 걸 추천

1. 개신교계 타이핑 분란 이후로 남부 쪽 객가 한족들이 서구화 되었고, 상하이에 정착했던 한족들도 서구화 되었음
2. 중국 공산당이 막 만들 당시 상하이 출신 한족들이 당의 내부 관리를 하는 당원이 많아졌음
3. 중국 공산당이 중국인민공화국 창시 이후 온갓 다양한 분쟁들이 있었음. 상하이 출신 중진 vs. 의용군 출신 중진 vs. 상하이 밖 출신 중진들 등등....
4. 이렇게 해서 문화 혁명이 일어났음. 사실 문화 혁명보다 제2 중국 내전이라고 부른 것이 더 정확함. 이유는 문화적인 이유보다 정치적인 이유가 훨씬 심각하게 더 컸음. 물론 객가 출신들의 소부르주아(petites bourgeoisies)의 재산 소유 문제도 관련 있었음.
5. 마오저뚱은 건국 이후 한번도 인민해방군을 통솔했던 경력이 없었음. 당연히 군 출신들이 비선 파벌 역할을 해서 그럼. 중국이 핵무기 개발 이후로 마오저뚱은 죽을 때까지 무늬만 중국의 최고통치자였음.
6. 우리가 아는 공산당 내부의 공천단, 상하이방, 태자당 파벌들은 다 인민해방군 최고의 의사 결정대로 공식인정했던 파벌이었음.
7. 그리고 90년대 상하이방이 객가계 한족들의 재산들이 크게 몰수되었음. 서로 라이벌였다는 이유도 있었음.
8. 덩샤오핑이 죽기 전에 말했던 것: 다음 최고지도자는 장쩌민, 장쩌민 다음은 후진타오.
9. 천안문 사태는 그 때 미국 자본 때문에 생겨났음. 객가계 자본으로 중국을 흔들 수 없다는 이유로.
10. 그리고 그 때 파륜공도 미국 자본으로 만든 종교단체였음. 생각보다 서구적인 철학 개념을 골격으로 이루어졌던 가르침이 있고 Scottish Rite 프리메이슨 분위기도 남. (요즘 일부 영어권 음모론 사이트에 가면 이런 설명도 나옴.)
11. 이렇게 되어서 상하이방 장쩌민이 최고지도자 되었음.
12. 다음은 공천단 출신의 후진타오. 공천당 출신 중에서 일본 사이비 불교 종교인 창가학회와 관련된 인물
13. 다음 최고지도자는 공천당 vs. 상하이방 혼란이 심해서 태자당 출신 시진핑이 되었음.
14. 시진핑의 2기 때 상하이방과 공천당 파벌이 사실상 없어졌음. 특히 공천당 내부 중진들 중에서 태자당과 결탁했던 당원들이 많았음.

참고) 서구권 국가에 사는 전직 공산당원들 중에서 현재 중국공산당을 왕창 욕하는 사람들이 상하이방 출신들이 많음. 그들은 유난히 평양의 정권을 좋아함. 왜냐하면 오리지널 상하이방 사람들은 전직 개신교 출신이 많고 평양의 정권을 세웠던 사람들이 개신교 출신이 많았음.

참고) 중국의 최고지도자는 중국 정부와 별개이며... 당이 정부보다 위에 있음. 자유민주주의 한국처럼 당과 정부 부처의 수장들이 합쳤다는 개념하고 다름. 그래서 한국인들이 중국 정부를 욕하는 것이 사실상 의미 없음.